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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與 '편한 군대' 발언…추미애 옹호하려다 상황 악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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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소설이라면 간단하게 증명할 수 있어…조국 사태 반복"
윤영찬 '포털 갑질' 논란…"文 정부 언론장악 실체 꼬리 잡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추 장관을 옹호하려다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에서 카투사는 편한 군대이기 때문에 휴가니, 병가니 아무 관계가 없다는 얘기를 해서 반발을 사고 있다"며 "식당에 가서 김치를 빨리 달라고 한 것이 무슨 청탁이냐고 하는 등 앞 뒤가 맞지 않는 얘기를 해서 돕는다는 게 해가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9.09 leehs@newspim.com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인 서 모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연일 지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우상호 의원은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라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고, 정청래 의원은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 시킨 것을 빨리 달라고 하면 이게 청탁이냐, 민원이냐"며 야권과 대립각을 세웠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 질의를 하자 "소설 쓰시네"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소설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증명을 할 수 있지 않나"라며 "5년간 보관하게 돼 있는 서류를 누군가 파기했다는 보고가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딸의 입학 서류가 없어진 것과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같은 의혹이 증폭되고 있음에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추미애 장관 못지않게 대통령도 너무 잘못하고 있다고 본다"며 "난장이 된 검찰 인사도 최종 결재권자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추 장관이 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최종 의사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장관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해야 한다"며 "예전에는 이렇게 논란에 휩싸이고 자기 가족 문제로 법무부, 검찰 자체가 흔들리는 일이 있을 때 인사권자가 빠른 시간 안에 결단을 내렸다. 그런제 조국 전 장관이나 추미애 장관의 케이스에서 볼 때 이 정권은 국민들의 여론이 들끓어도 내 편이면 끝까지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포털 갑질'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포털에 국회의원이 갑질을 했다는 문제가 있고, 두 번째로 문재인 정권이 언론을 장악해서 여론을 통제하고 조작한다는 실체가 꼬리를 잡혔다"고 꼬집었다.

주 원내대표는 "(윤 의원이) 문 대통령의 대선 캠프 SNS 본부장을 했고,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까지 거쳤다"며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드루킹 사건 재판과정에서 보면 네이버 임원 중에도 드루킹 일당이 김 지사로 지칭하는 바둑이 정보원이 하나 있다고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윤 의원이어도 그렇고 다른 임원이라고 하더라도 서로 간에 커넥션이 있으면서 여론조작에 관해 서로 상의하고 있는 것"이라며 "메인 뉴스 편집은 AI에 의한 알고리즘으로 한다는 것을 윤 의원이 모를리가 없다. 그런데 항의를 하려고 했다는 것은 항의 차원을 넘어 다른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지난 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뉴스가 포털 사이트 '다음' 메인 화면에 노출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보좌관에게서 받은 뒤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 하세요"라고 답장하는 모습이 찍혀 논란이 됐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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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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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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