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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추석 전후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한 10만→20만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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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배추·명태 등 핵심성수품 공급량 1.3배 확대"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추석 전후 한시적으로 농수산물 및 농수산 가공품 선물가액 상한을 20만원까지 상향 조정한다"며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도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의결했다. 이어진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9.02 dlsgur9757@newspim.com

홍남기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와 민생은 3분기 반등의 기회를 맞이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가 재차 위축되는 등 다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우선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추석 전후 한시적으로 농수산물 및 농수산 가공품 선물가액 상한을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상향하고자 한다"며 "농어민 지원 및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50~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추석 전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50만원 이상 사용시 2021년 1~2월중 월 개인구매한도를 30만원 이상 확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배추·돼지고기·명태 등 16개 핵심 성수품에 대해서는 공급량을 평소대비 1.3배 확대하고 체불청산을 위한 사업주 융자금리를 1%p 한시 인하하며 체당금 지급시기를 7일 이내로 단축하겠다"며 "하반기 지급 예정인 올해 농업직불금 2조4000억원도 12월에서 11월로 최대한 조기지급하고 태풍 피해 등에 대한 농어민 재해보험금도 선지급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진료·방역체계에 대해서는 "감염병 전담병원·생활치료센터·선별진료소를 연휴중 상시 운영해 국민들의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추석 중 대중교통 이용 증가 등에 대비해 KTX・고속버스 등에 대한 방역과 승객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겠다"며 "기차역・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마스크를 저렴하게 할인판매하고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마스크 2천만장도 집중 보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377만명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규모의 약 절반인 3조8000억원을 지원하겠다"며 "또 경제상황 악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계층인 실직위기에 놓인 가장들과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 등 119만명을 지원하기 위해 1조4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또 "갑작스런 실직이나 휴·폐업으로 소득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기존 생계지원제도나 긴급지원대책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89만명을 위해 4000억원을 지원한다"며 "어린이집‧초등학교 등이 휴원‧휴교하거나 원격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아이돌봄 부담이 커지고 있는 학부모 등을 위해 2조2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부총리는 "우리는 지난 상반기 유례없이 힘겨웠던 '코로나19에 따른 고비계곡'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잘 버텨내 왔다"며 "오늘 설명드린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중 행정부 자체 노력으로 되는 것은 당장 속도내 추진하고, 4차 추경안은 내일 국회에 제출, 최대한 조기 확정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추경 집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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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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