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다시 별이 된 김한별, 신한동해오픈 정상... KPGA 5년10개월만의 2연속 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36회 신한동해오픈 최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투어 2년차' 김한별이 5년여만의 KPGA 2연속 우승을 해냈다. 

김한별(24·골프존)은 1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38야드)에서 열린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무결점플레이로 버디 4개로 4타를 줄였다.

2연속 우승자가 된 김한별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퍼팅 라인을 살피는 김한별. [사진= 신한금융그룹]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이태훈을 2타차로 제킨 김한별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은 2억6000여 만원이다. 김한별은 이 대회 첫날 2언더파로 공동21위, 2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17위를 한 뒤 3라운드에선 5타를 줄여 공동2위에 뛰어오른뒤 정상에 올랐다.

5년10개월만에 나온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김한별은 지난 8월30일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생애 첫승을 올린뒤 다시 KPGA의 별이 됐다. '한별'이란 이름은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는 의미로 그의 부친이 지어준 이름이다.

지금까지 KPGA 2연속 우승은 지난 2014년 박상현('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과 'KJ CHOI INVITATIONAL presented by CJ')이 해낸 이후 5년여만에 김한별이 그 명맥을 이었다.

이날 김한별은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2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날 "아직 '햇병아리'라는 생각으로 막내답게 따라가면서 우승컵을 다시 타내겠다"고 말한 것처럼 시종일관 여유있는 미소와 함께 침착한 플레이를 했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타차 2위로 나선 그는 1번홀(파4)에서 가볍게 버디에 성공, 공동선두에 합류한 뒤 2번홀(파5)를 파로 막아 선두가 됐다. 반면 전날 선두였던 문경준(38·휴셈)은 첫홀과 2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유럽피언투어 3승 우승자' 왕정훈이 후반전 들어 먼저 추격전을 펼쳤다. 6번홀(파5)에서의 이글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11번홀(파4)에 이어 12번홀(파3) 1m 거리에 공을 붙인뒤 2연속 버디에 성공, 김한별과 함께 공동선두가 됐다.

13번홀(파4)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벙커와 홀컵 부근에 워터해저드가 있는 이 홀에서 왕정훈은 보기를 범했다. 김한별의 샷도 안 좋았다. 볼이 벙커 끝부분에 떨어졌다. 하지만 좁은 그린에 위치한 페어웨이 중앙 부근에 안전하게 공을 떨어트린 김한별은 이후 15m가 넘는 파 퍼트에 성공, 위기를 넘겼다.

중반이후 추격자는 권성열과 이태훈이었다. 5타를 줄여 다시 김한별과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다. 2번홀(파5) 이글에 이어 한타를 더 줄여 전반을 마무리한 그는 후반 14번(파5) 15번홀(파4)에서의 2연속 버디를 했다. 여기에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3개홀 연속 버디와 15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한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합류했다.

하지만 김한별은 14번과 15번홀에서의 버디로 다시 단독 선두를 확고히했다. 13번홀에서의 큰 위기를 진화한 게 2연속 버디로 이어졌다.

2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은 김한별은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2021~2025년)과 함께 내년 시즌 아시안투어 시드도 함께 챙겼다.

이태훈은 마지막18번홀을 보기로 마감하는 등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2위, 3위에는 11언더파의 박정환, 왕정훈, 최민철이 차지했다.

권성열은 6위(10언더파), 이태희는 문경준, 서요섭, 김승혁과 함께 공동7위(9언더파), 함정우는 8언더파로 공동11위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