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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531명...누적 7만7283명(16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9월16일 09:29

최종수정 : 2020년09월16일 09:29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5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1명 발생했다. 전일 266명으로 지난 7일 이후 처음 300명 미만을 기록했지만 다시 500명대로 늘어났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91명 확인되면서 전일 80명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81명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40대가 33명, 50대 30명이었으며, 10세 미만 확진자도 5명 발생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8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2명, 후쿠오카(福岡)현 11명, 아이치(愛知)현 21명, 사이타마(埼玉)현 19명, 지바(千葉)현에서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도쿄 시민들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후임을 결정하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당선됐다는 소식을 실은 호외를 읽고 있다. 2020.09.14 gong@newspim.com

이로써 16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7283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7만6571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오사카부에서 6명, 후쿠오카현에서 4명, 도쿄도에서 2명, 아이치현에서 1명 등 모두 13명이 확인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81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468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3274명 ▲오사카부 9725명 ▲가나가와현 6011명 ▲후쿠오카현 4959명 ▲아이치현 4953명 ▲사이타마현 4317명 ▲지바현 3432명 ▲효고(兵庫)현 2502명 ▲오키나와(沖縄)현 2297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1892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641명 ▲이시카와(石川)현 736명 ▲이바라키(茨城)현 616명 ▲기후(岐阜)현 596명 ▲구마모토(熊本)현 570명 ▲군마(群馬)현 567명 ▲나라(奈良)현 550명 ▲시즈오카(静岡)현 506명 ▲히로시마(広島)현 474명 ▲시가(滋賀)현 472명 순이었다.

15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11명 줄어든 174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전일보다 589명 늘어난 6만8490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6만7831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3일(속보치) 하루 6865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많은 인파로 붐비는 도쿄의 전철역 모습. 2020.09.11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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