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교원단체‧교장단 "등교수업 확대하겠다"

기사입력 : 2020년09월22일 18:10

최종수정 : 2020년09월22일 18:10

공동성명 발표...교육공동체 지혜로 안전한 배움터 조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교원단체 및 교장단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등교수업을 확대하는데 공감하고,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아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22일 세종시시교육청은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5개 교원단체 및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단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등교수업 확대 의견 수렴 [사진=세종시교육청] 2020.09.22 goongeen@newspim.com

이날 참석한 5개의 교원단체는 세종교사노동조합,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세종새로운학교네트워크, 세종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 등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8일 학습결손과 학교 부적응 등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제시한 밀집도 기준 내에서 '등교수업 확대'를 골자로 하는 학사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2학기 상황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5개 교원단체 등과 협의해 아이들이 하루라도 더 등교할 수 있도록 제시한 특단의 조치였다.

세종시교육청이 마련한 완화된 학사운영 방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일선 학교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한데 여기에 교원단체와 각급학교의 교장단이 뜻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학교와 교원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등교수업 확대와 안전한 학교 조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교육청도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동성명서에는 교육공동체에 대한 부탁과 당부의 말도 담겨있다. 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함께 방법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아가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goonge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