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걸으면서 착한 기부해요"…포스코에너지, 걷기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벤트 통해 모아진 나무 421그루 삼척 산불피해지역에 심어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에너지가 걷기 이벤트로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삼척 산불피해지역에 나무도 심어 미래 숲을 조성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착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달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걷기 이벤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에게 엘리베이터 이용 보다는 계단 걷기,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 대신 걸어가기 등을 권장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반려식물(걷기 목표 달성 선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2020.09.24 yunyun@newspim.com

걷기 이벤트에서 목표를 달성한 직원 총 421명에게는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반려식물 1개당 삼척 산불피해지역에 1그루의 나무 심기와 연계해 미래 숲 조성에도 동참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4월 출자사인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2019년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삼척지역에 나무 5000그루를 식재했다. 오는 10월 삼척 산불피해지역에는 이번 걷기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나무 421그루를 추가로 심고 4월에 식재한 나무들에게 비료를 주는 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숲 조성 현판에는 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이름을 각인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원하는 임직원들에게는 걷기 목표 달성으로 받은 반려식물을 인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반려식물을 나눔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기운을 선물할 계획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걷기 이벤트와 연계한 삼척 산불피해지역 나무심기와 반려식물 기부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