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전 8시 59분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돌과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해당 아파트 공사현장 외부 조경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60대 이씨와 50대 강씨가 흙더미 속에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한명은 매몰 위치가 파악됐지만 나머지 한명은 찾지 못한 상태"라며 "최대한 빨리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소방대원 28명, 경찰 4명 등 총 32명과 구조장비 11대가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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