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법인카드로 유흥주점가고, 직원 채용도 출신 따진 고려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육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고려대 종합감사 결과 발표
수능배치표 기준으로 출신대학에 차등 점수 부여, 직원 선발
부당한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고려대학 교직원 10여명이 음식점으로 위장한 유흥업소에서 총 6000여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정황이 교육부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또 부적절 정황이 의심되는 체육특기자 입학에 관여한 직원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및 고려대학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230명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대를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교육부로부터 종합감사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지난7월 3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고려대학교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반환운동 TF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반환 촉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07.03 mironj19@newspim.com

특히 부당하게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을 실시한 교수 6명과 대학원 입학전형 위원별 평가자료를 보관하지 않은 교수 53명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하기로 했다.

먼저 고려대 교원 13명은 서양음식점으로 위장한 강남구 소재의 유흥업소에서 1인당 최대 86차례에 걸쳐 법인카드로 총 6693만원을 결재해 감사에 적발됐다.

이 중 2625만원은 교내연구비카드와 행정용카드 등을 같은 시간대에 2~4회 번갈아가며 총 91회에 걸쳐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의료원에서는 총 94회에 걸쳐 정규직 3225명을 고용하면서 수능배치표를 기준으로 출신대학에 따라 서류전형 점수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으로 직원채용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는 고려대 출신 지원자 배점비준을 기존 30점에서 40점으로 확대해 선발했다.

이른바 리베이트 비리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과대학 교수에 대해 징계의결 요구를 하지 않고 경고 처분만 내린 사례도 적발됐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일반대학원 26개 학과에서는 입학전형 '서류평가 및 구술시험'에 대한 전형 위원별 평점표를 보관하지 않아 6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이 부당하게 진행돼 수사를 의뢰한 사례도 있었다. 고려대는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럭비 등 5개 종목의 1단계 서류평가에서 애초 모집요강(3배수)과 달리 4배수까지 학생을 추가 선발했고, 3배수 내외에 해당한 학생은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지 못했다.

교육부는 같은 학교에서 교수-자녀 간 강의를 회피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고려대는 이 같은 내용을 교원 및 학생에게 안내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자녀 간 강의수강 및 성적평가 공정성 제고' 관련 규정도 마련한 것 처럼 교육부에 허위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고려대는 징계처분을 받는 학생 2명에게 장학금 756만원을 지급했고, 학생 4명에게는 총 8431만원의 등록금 한도 초과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공사는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해 발주해야 하는 관련 법 규정을 위반해 1000여억원에 달하는 시설공사 8건을 일괄 발주해 감사에서 적발됐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