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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학술지 원문자료 무료 이용…서울시교육청·이화여대 MOU 체결

기사입력 : 2020년09월28일 07:51

최종수정 : 2020년09월28일 08:01

외국학술지 원문복사 요청시 택배로 제공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외국학술지 원문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은 전자책·온라인강좌·전자잡지·오디오북 등과 같은 일반 콘텐츠를 제공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술연구에 관심이 있는 시민·학생·교직원들의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wideopenpen@gmail.com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청자는 외국학술지 원문복사서비스 신청시 학술지 복사본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시민·학생·교직원들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통해 이대가 보유한 외국학술지 정보를 이요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한편 외국학술지 원문복사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온라인콘텐츠'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날 발송된다. 서울시민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복사비용 및 택배비용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전액 부담한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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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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