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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종사자 6개월 연속 감소…코로나19 장기화에 숙박음식·제조업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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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8월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 발표
8월 사업체 종사자 1852만명…전년비 0.5%↓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가 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은 음식·숙박업, 제조업 등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과 비교해 감소세는 다소 완화됐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총 1851만9000명으로 전년동월(1860만9000명)대비 9만명(-0.5%) 감소했다. 전달에 비해 감소폭은 줄었지만, 6개월 연속 전년대비 종사자 수가 줄고 있다.

◆ 숙박·음식점업 종사자 15만1000명 감소…제조업도 7만7000명↓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숙박 및 음식업점의 경우 8월 종사자 수가 전년비 15만1000명(-11.8%) 감소했다. 다만 감소폭은 지난 4월(-16만6000명), 5월(-15만5000명), 6월(-13만3000명), 7월(-12만명)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여전히 고전하는 모습이다. 8월 제조업 종사자 수는 7만7000명(-2.1%) 감소해 지난 7월(7만3000명, -2.0%)과 비교해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이 외에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종사자 수도 6만5000명(-5.6%) 줄었다.     

사업체종사자수 변화 추이 [자료=고용노동부] 2020.09.28 jsh@newspim.com

반면 코로나19로 의료인력 수료가 늘면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5000명, 5.3%) 종사자는 늘었다. 정부의 공공일자리 확대에 따른 공공행정, 국방·사회보장행정(18만3000명, 24.3%) 종사자가 크게 늘었고,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만1000명, 3.0%)도 종사자가 확대됐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6만3000명(-1.0%) 감소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12만6000명(7.0%) 증가했고, 기타종사자는 5만4000명(-4.6%) 줄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이 1547만4000명으로 24만7000명(-1.6%) 감소했고, 300인 이상은 304만5000명으로 15만7000명(5.5%) 증가했다. 

고용상황 변화를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입·이직자 현황을 살펴보면, 8월 중 입직은 98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8000명(23.5%) 증가했다. 이직자 수도 90만2000명으로 1만3000명(16.9%) 늘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입직자 수가 76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6000명(4.9%) 늘었고, 이직자 수도 79만5000명으로 9만1000명(12.9%) 증가했다. 상용 300인 이상 사업체 입직자 수는 21만8000명으로 15만2000명(231.1%) 증가했고, 이직자 수는 10만7000명으로 3만9000명(58.5%) 늘었다. 

입직 중 채용은 88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8000명(18.4%) 증가했고, 기타 입직은 10만1000명으로 5만명(100.6%) 늘었다. 이직 중 자발적 이직은 28만명으로 1만8000명(6.7%), 비자발적 이직은 48만6000명으로 2만8000명(6.2%) 각각 증가했다. 기타 이직도 13만6000명으로 8만4000명(163.8%) 증가했다.

◆ 7월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 352만6000원…전년비 1.2% 증가

7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52만6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4만3000원) 증가했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 임금총액이 372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0.7%(2만7000원) 증가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62만3000원으로 7.1%(10만7000원) 늘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0.09.28 jsh@newspim.com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임금이 320만2000원으로 1.1%(3만5000원) 증가했고, 300인 이상 사업체는 519만5000원으로 0.4%(2만원) 늘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300인 이상 임금상승률 둔화는 항공 운송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근로시간이 감소해 정액급여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623만5000원) ▲금융 및 보험업(622만원) 순이다. 임금총액이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88만3000원)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238만1000원) 순이다.

한편 1~7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2만3000원) 증가했다. 

◆ 7월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 173.1시간…전년비 3.4시간 감소

7월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73.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3.4시간(-1.9%)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월력상 근로일수는 전년과 동일(23일)하다 면서 "다만 근로시간 감소는 전년동월대비 근로일수가 0.3일(-1.4%) 감소한 것과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0.09.28 jsh@newspim.com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1인당 180.5시간으로 4.2시간(-2.3%) 감소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99.7시간으로 0.7시간(0.7%)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근로시간이 172.5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3.3시간(-1.9%) 감소했고, 상용 300인 이상은 175.9시간으로 4.0시간(-2.2%) 감소했다.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광업(190.3시간) ▲수도,하수 및 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189.5시간) 순이다. 근로시간이 짧은 산업은 ▲건설업(145.5시간) ▲교육서비스업(154.2시간) 순이다. 

한편 1~7월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161.5시간)은 전년동기대비 2.4시간(-1.5%)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이 160.0시간으로 전년동기(163.6시간)대비 2.6시간(-1.6%) 감소했다. 300인 이상은 164.2시간으로 전년동기(165.1시간)대비 0.9시간(-0.5%) 줄었다.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광업(180.2시간) ▲수도, 하수 및 폐기물처리, 원료재생업(177.2시간) 순이다. 근로시간이 짧은 산업은 ▲교육서비스업(137.3시간) ▲건설업(138.3시간) 순이다.

◆ 4월 기준 지역별 사업체 종사자수 서울 강남·경기 성남 순

4월말 기준 시군구별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서울 강남구(64만9000명), 경기 성남시(41만9000명)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반면 경북 울릉군(3000명), 영양군(4000명) 순으로 적게 조사됐다. 

4월말 기준 시군구별 종사자 수 현황 [자료=고용노동부] 2020.09.28 jsh@newspim.com

4월말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서울시(417만8000원), 울산시(416만6000원) 순으로 많았고, 제주도(289만원)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4월말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충청북도(168.7시간), 경상남도(168.4시간) 순으로 길고, 제주도(153.5시간), 서울시(157.1시간) 순으로 짧았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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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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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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