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HN한국사이버결제, '역대급 호황'...코로나에 웃고 테슬라·애플에 또 웃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사결, PG·VAN 사업서 점유율 국내 1위 순항
한사결 "연내 PG 사업 해외 가맹점 15%까지 확보"
업계 "한사결, 코로나19에 대표적 수혜기업"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한국사이버결제(한사결)가 테슬라모터스, 애플, 명품 브랜드 등 굵직한 해외 가맹점을 등에 업고 전자결제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쇼핑이 급증한 가운데, 정부의 비대면 결제 육성 정책과 온·오프라인연계(O2O) 소비 확산이 겹치면서 한사결을 향한 시장 관심이 뜨겁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사결의 PG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5348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연초 2만원 초반대에 불과했던 주가가 불과 몇 달 만에 6만원 후반대로 세 배 넘게 껑충 뛰었다. 

업계가 한사결의 성장을 기대하는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결제 증가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8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금액은 지난해보다 약 28% 증가한 14조3833억원을 기록했다.

◆ 한사결, 해외 가맹점 확대 전략...연내 비중 15%로 ↑

코로나19로 역대급 호황이 가시화된 가운데 한사결은 해외 가맹점으로부터 추가 성장동력을 모색중이다. 

현재 한사결은 테슬라, 애플 외에도 에르메스, 몽클레어, 프라다, 페라가모 등 해외 레프런스 10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7년 론칭한 테슬라와 지난해 론칭한 애플 전자지불대행서비스(PG·Payment Gateway) 사업이 최근 성과를 내고 있다. 

한사결 관계자는 "테슬라의 경우 완성차가 인도된 시점이 얼마 안됐기 때문에 당사에서 실질적으로 매출 영향을 받은 것은 지난해 말 즈음"이라며 본격적인 매출 증대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한사결은 지난해 6월부터 애플 앱스토어의 마스터 PG로 선정돼 애플의 앱 결제 매출 성장과 함께 관련 매출 성장세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선 애플·테슬라 등 레퍼런스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의 영입으로 올해 말까지 한사결의 해외 고객사 비중이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사결은 국내 PG와 부가통신업자(VAN·Value Added Network) 사업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전자결제 사업자다. 

PG는 인터넷 쇼핑할때 결제창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매출은 디지털 결제 거래액의 일부를 수취하는 방식으로 발생한다.

현재 국내에서 한사결, KG이니시스, LG U+ PG사업을 인수한 토스(Toss) 등 3사(社)가 점유율 65%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사결은 시장 점유율 24%로 시장 1위를 선점하고 있다. 

결제수단을 고를 때 신용카드의 정보를 주고받는 망은 VAN이 담당한다. 카드결제까지 이뤄지려면 결국 VAN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것. 한사결은 50% 점유율로 이 분야 국내 최대 점유율을 보유중이다.

◆ 업계 "한사결, 코로나19에 대표적 수혜 입어...향후 성장 모멘텀 기대"

업계에선 한사결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우호적 정부 정책, 온오프 통합 결제 시장 성장 등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을정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 이후 비대면 소비 확산 가속화되고 온라인·모바일 결제 규모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e커머스 시장의 구조적인성장 수혜로 PG사업의 안정적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해외 파트너사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O2O와 앱 마켓 제휴 확대를 통한 거래액 확대로 수수료 수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최재호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한국사이버결제는 쿠팡, 애플, 테슬라, 배달의 민족 등 각 분야에서 1~2위를 다투는 대장급 고객사를 두고 있어 경쟁사 대비 고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코로나19가 창궐한 온라인 쇼핑의 추세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는 한사결이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사결은 또 명품 브랜드들이 최근 온라인몰을 오픈하면서 유통 채널의 지각변동의 직접 수혜도 입고 있다. 

최재호 애널리스트는 "명품 온라인 시장의 고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으며, 고가의 명품 거래액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는 결제 수수료율이 높기 때문에 영업이익률까지 개선될 전망"이라며 "다양한 명품 브랜드 레퍼런스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명품 브랜드 고객사 유치가 예상된다"고 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