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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일 삼성SDI 상무 "전기차 15분 충전으로 400km 달리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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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현재도 7% 세계 최고 수준…용량 확대 필요성
배터리 효율성 높이는 '모듈리스 팩' 개발도 추진 중
15분에 배터리의 80% 충전하는 기술 이미 개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삼성SDI가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음극재 실리콘 비율을 10%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기차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무선이어폰 등 웨어러블 시장에서 늘어나는 고용량 배터리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목표다.

윤태일 삼성SDI 상무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9회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2차전지 시장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실리콘 비율 7%를 넘어 10%까지 올리는 기술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태일 삼성SDI 상무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강명연 기자]

윤 상무는 "현재 배터리 회사들은 음극재에 누가 더 실리콘을 많이 넣느냐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삼성SDI는 이미 업계에서 가장 많은 7%를 실리콘으로 넣고 있는데 이 비율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극재의 기본 소재는 흑연이다. 하지만 흑연은 성능 한계가 도달해 배터리 업체들은 실리콘을 넣어서 훨씬 고용량 배터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실리콘을 많이 넣을수록 배터리가 부풀어서 위험해지기 때문에 기업들은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윤 상무는 "실리콘 비율을 늘릴 때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본 함유 복합장치 등을 활용하고 있다"며 "관련 기술개발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량 배터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현 수준보다 늘려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 윤 상무는 "현재 전기차는 300km~350km 정도를 달릴 수 있고 올해, 내년에 나오는 차는 500km 가량 주행거리가 나오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에는 못미친다"며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면 주행거리가 20% 가량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 주행거리를 700~800km 수준으로 만들어야 고객들이 불편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선이어폰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고용량 배터리가 점점 요구되고 있다고 윤 상무는 설명했다. 그는 "갤럭시 버즈나 애플 이어팟 등 최근 유행하는 기기들은 작은 디자인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용량의 배터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전기차에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탑재할 수 있도록 배터리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장착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현재 배터리는 기본 단위인 배터리 셀을 배터리 모듈로 만든 뒤 배터리 팩 형태로 전기차 등의 제품에 들어간다. 모듈을 없앤 '모듈리스 팩'을 만들어 배터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삼성SDI의 계획이다.

윤 상무는 "자동차에서 주어지는 배터리 팩 공간에 얼마나 많은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지가 용량을 결정하는데, 현재 모듈 단위에서 낭비되는 공간을 없애고 배터리 팩에 셀을 직접 장착하면 어느 자동차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간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전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15분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하는 기술을 이미 개발해 조만간 적용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는 "충전속도 역시 배터리 업체들의 큰 숙제 중 하나"라며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시간은 급속충전이라 해도 40분~1시간 가량 걸리는데, 커피 한 잔 마신 뒤 필요한 거리를 갈 수 있을 만큼 충전하면 된다. 80% 가량 충전하는 데 15분 정도 걸리면 주행거리 500km인 차가 400km를 더 갈 수 있기 때문에 총 900~1000km 정도 운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리튬이온 이동로를 빠르게 만드는 게 충전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라며 "이미 음극재에 들어가는 재료와 극판에 들어가는 구조를 바꿔서 이온이 빨리 양극을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서 앞으로는 5~10분 안에 충전해서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서는 화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윤 상무는 "모든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며 "기존에 고체 전해질은 두꺼운 형태였는데 올해 초 발표했던 것처럼 절반 수준의 부피로 전해질을 개발하고 있고 2025년 이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삼성종합기술원은 은과 탄소를 결합한 신소재인 'AG카본' 개발에 대해 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2025년에는 메모리 시장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할 거라고 윤 상무는 내다봤다. 그는 "전기차 1위인 폭스바겐은 2040년까지 판매 차량 중 전동화 비중을 100%로 만들겠다고 했고 BMW는 2025년까지 25%, 닛산은 2022년까지 30%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내놨다"며 "각국의 보조금이나 세금혜택 등 인센티브 등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지난해 전기차 판매 대수인 100만대에서 매년 30%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는 배터리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중요 시장이 되는데, 내연기관에 비해 부품 수가 30% 수준이기 때문에 경정비 비용이 훨씬 줄어들고 소음, 조향성능,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앞서 있는 만큼 전기차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시장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용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는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준의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배터리컨퍼런스는 '인터배터리 2020'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8회째인 인터배터리 2020은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올해는 198개 기업이 참여, 380부스가 마련돼 최신 배터리 기술을 소개한다. 컨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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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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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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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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