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바비인형 '마텔, 3Q 실적 서프라이즈에 시간 외 12% 급등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09:54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09: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로 집에 갇힌 아이들, 인형놀이 수요 증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바비인형으로 잘 알려진 미국 완구업체 마텔(Mattel Inc, 나스닥:MAT)이 월가 전망을 크게 넘어선 실적 발표로 시간 외 거래에서 한 때 12% 치솟았다.

22일(현지시각) 마텔은 3분기 매출이 16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14억6000만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뉴욕=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마텔의 바비 인형. 2020.07.24 justice@newspim.com

이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95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39센트를 대폭 상회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과 맞물려 바비인형이나 핫휠(Hot Wheels) 같은 마텔사의 장난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재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마텔은 오는 홀리데이 쇼핑 시즌에 이전보다 강력한 매출을 예상했다.

이논 크레이즈 마텔 최고경영자(CEO)는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부모들은 아이들이 놀거리를 찾으려 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나타난) 이러한 강력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분기 바비 등 마텔의 인형 부문 판매는 6억9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가 늘었고, 액션 피규어나 카드 게임, 장난감 자동차 등도 순매출이 16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 확대됐다.

이 기간 마텔의 순이익은 3억1600만 달러로 1년 전의 7100만 달러에서 급증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3.78% 상승 마감한 마텔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 때 상승폭을 12%까지 늘렸다. 한국시간 기준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는 5%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