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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트럼프, '필승'해야 하는 플로리다에 막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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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 대통령도 24일 플로리다서 바이든 지원 유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플로리다주에 막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 대선을 11일 남겨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플로리다주로 향한다.

폭스뉴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부 플로리다의 한 대규모 노인 주택지구에서 선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서북부 펜서콜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간다.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를 방문하는 것은 최근 10일간 벌써 3번째다.

지난 2016년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겨준 플로리다주는 이번 선거에서도 가장 중요한 격전지로 평가된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2.1%포인트 차로 뒤처지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노인 주택지구 방문은 플로리다주 노년층 유권자들의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서다. 2016년 플로리다주의 65세 이상의 유권자로부터 17%포인트 차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따돌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같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과 동률이거나 바이든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공화당의 텃밭으로 평가되는 펜서콜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세인트 피트(St. Pete)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시작된 플로리다주 사전투표에서 58%의 유권자는 바이든 전 부통령을 뽑았으며 39%만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바이든 전 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플로리다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퍼붓고 있다는 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커다란 위협이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플로리다주에서 TV 광고 등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

바이든 측에서도 플로리다주 민심 공략에 나선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내일(24일) 플로리다주를 방문해 바이든 전 부통령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지역 유세에 나서는 대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관련 계획을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경합주인 오하이오주와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하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카멀라 해리스(민주·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은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우세한 조지아주를 방문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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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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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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