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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인신공격 오간 마지막 토론…시장은 '無반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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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분해진 어조로 바이든 부패 스캔들 등 맹공
바이든, 트럼프의 코로나19 대응 실패 등 부각
시장, 바이든 당선 점치며 관망세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이홍규 최원진 기자 = 오는 11월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후보 부자의 부패 스캔들을 전면에 내세운 반면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COVID-19) 대응 실패를 부각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미 동부시간으로 22일 밤 테네시 주 내슈빌 벨몬트대학에서 진행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는 지난 1차 TV토론에서의 막말 퍼붓기와 끼어들기 등의 우려했던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TV토론 당시 자신의 태도를 둘러싼 초당적 비난을 의식한 듯 이날은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로 토론에 임했으며, 전략을 바꿔 바이든에 대한 인신 공격에 집중했다.

다만 대선이 2주가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을 뒤집기에는 한 방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역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보합권에 머무는 등 마지막 TV토론 내용에서 별 게 없었다는 반응이다.

[내슈빌 로이터=뉴스핌] 박진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민주당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0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열린 최종 대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23 justice@newspim.com

◆ 코로나19, 트럼프는 '백신' vs. 바이든은 '책임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TV토론회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수 주 안에" 나온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단계의 코로나19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질문을 받고 "백신은 수 주 안에 나온다. 올해 안에 출시할 것"이라며 "두 회사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인지 말해줄 수 있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존슨앤드존슨(J&J), 모더나, 화이자를 언급했다. 그는 "이외에도 다른 회사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회 진행자는 "많은 보건 전문가들이 빨라도 내년에 백신 출시를 예상하고 있고, 많은 이들은 2022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는데 누가 더 정확하냐"고 질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내 정보가 더 정확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반면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수많은 죽음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미국의 대통령을 계속해선 안 된다고 공격했다.

바이든은 20만명 이상의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언급하고 "그렇게 많은 죽음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미국의 대통령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며 트럼프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문제 삼았다.

바이든은 이어 자신은 모든 미국민의 마스크 착용과 조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장려할 것이라며, 개학 및 영업 재개를 위한 국가 표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든은 "나는 이 일을 끝낼 것이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계획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했다.

◆ '헌터게이트'에 바이든 "나는 결백"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대로 바이든이 부통령 시절 아들의 사업 등 사적인 일로 자신의 지위를 활용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협박했다는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정조준했고, 바이든은 "비윤리적 행위는 결코 없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내슈빌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열린 최종 대선 토론회에 참석해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0.10.23 kwonjiun@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의 아들 헌터가 우크라이나 이권사업으로 부당하게 이익을 취했다며 바이든을 공격했고, 바이든 일가의 중국 사업 관여 의혹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는 모스크바 시장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로부터 350만달러를 받았다"며,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통해 흘러간 자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러시아에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어 "러시아가 당신에게 많은 돈을 줬고 그들은 아마도 지금도 그럴 것"이라며, "당신과 당신의 가족은 소득을 긁어 모았다. 그런 일이 있었을 때 당신은 부통령이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이든은 "일생에 외국으로부터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 대통령(트럼프)이 중국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과 중국에 비밀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런 사람이) 나에게 돈 얘기를 하는 것이냐"고 했다.

바이든은 트럼프의 납세 기록 공개 거부를 거론했다. 바이든은 "뭘 숨기는 것이냐? 마음이 내키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했다. 그는 또 오히려 러시아와 중국 등 외국이 당신의 호텔 등 사업체에 많은 돈을 주고 있다고 했다.

◆ 바이든, 트럼프 대북정책 맹공-최저시급 15$ 공약

바이든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북한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진행자가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이를 북한과 관계에서 배신으로 느끼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질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당시에 북한과 핵 전쟁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와 북한의 관계는 다른 형태다. 좋은 관계이고 전쟁은 없다"며 자신이 아니었으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서울 시민 수백 만 명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좋은 친구라고 한다. 김 위원장은 폭력배(thug)다. 이제 북한은 미국 영토에 쉽게 닿을 무기까지 개발한다"고 꼬집었다.

진행자는 이어 김 위원장과 만나는 데 조건이 있다면 무엇이겠느냐고 바이든 후보에 질문했다. 바이든 후보는 "그들은 핵 능력을 줄여야 한다. 한반도는 비핵화돼야 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오바마 대통령을 싫어했고, 이에 전임 행정부는 북한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내 행정부 아래 북한과 전쟁은 없고 좋은 관계"라고 반박했다.

바이든 후보는 "오바마 행정부 때 북한에 제재를 더 가한다고 하니 양국이 만나지 못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취임하고 3개월까지 상황은 매우 위험했다. 전임 행정부가 내게 엉망진창(mess)인 북한과의 상황을 넘겨줬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후보는 또 연방 대법원이 건강보험개혁법(미국에서 저소득층까지 의료보장제도를 확대하는 법안, 이른바 '오바마케어')을 위헌으로 판결할시 자신은 '바이든케어'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당신이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장 제도·Medicaid) 신청 자격이 있다면 자동적으로 바이든케어에 가입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프리미엄을 줄이고 메디케어(노인의료보험제도·Medicare)가 제약사들과 약품 가격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미 전역에 대한 최저시급을 15달러로 책정하겠다고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최저시급 책정은 각 주정부에 맡겨야 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이든 후보는 "한 일자리 임금으로는 빈곤 생활을 해야 하기에 사람들은 투잡(two job·두 일자리)을 한다"며 "사람들은 시간 당 6, 7달러를 벌고 있다. 우리는 응급구조대원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낸다. 그들은 최저시급 15달러는 받아야 한다. 이 이하의 시급은 빈곤수준이다. 또 최저시급을 인상한다고 소상공인들이 문을 닫는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 "노 서프라이즈" 시장은 관망세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이 마무리된 가운데 금융시장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토론 마무리 후 0.1%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이 바이든 우세의 전반적 분위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프루덴셜 파이낸셜 수석 시장 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토론의 전반적 분위기는 이전보다 더 침착하고 일관성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선거 지형을 뒤집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버니스 카운슬 수석 투자전략가 팀 그리스키는 "전반적으로 시장은 두 후보 모두에 편안해 보인다"면서 "시장은 백신이나 경기 회복에 더 중점을 두고 있고,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그 두 가지는 불가피한 요인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뱅크오브 싱가포르 외환 분석가 모 시옹 심은 "이번 토론에 새로운 건 없어 보이며, 그렇기 때문에 금융시장도 크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면서 "관건은 여전히 부양안의 시기와 규모"라고 강조했다.

다만 롱보우 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 제이크 달러하이드는 "토론 전까지만 하더라도 시장이 민주당 대선 승리에 냉담할 것이란 분위기가 역력했지만, 지난주 나타난 주가 변동성 등은 반전 상황을 보여준다"면서 "아마 시장은 백악관을 선호하는 이전 분위기로 돌아갔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이날 현재 우편투표를 포함한 조기투표를 실시한 유권자는 미국 전역에서 4710만명으로 지난 대선의 전체 조기투표자의 80%에 육박한다면서, 양측 모두 바이든이 소폭 우세임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경합지에서의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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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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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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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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