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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장후 신작 '엘리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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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MMORPG '엘리온', 12월10일 시작...이용권 구매 방식 도입
'크로스플랫폼' 아직...PC 온라인에 '집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후 첫 서비스 신작으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ELYON)'을 공개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12월10일 시작된다. 월 9900원 상당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바이 투 플레이(BUY TO PLAY)' 방식을 도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PC MMORPG '엘리온'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서비스 일정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조두인 블루홀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PC 사업 본부장.[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0.10.28 giveit90@newspim.com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엘리온은 광활한 월드에서 수많은 사람이 협력과 경쟁하며 사회를 이루는 PC MMOPRG만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두인 블루홀 스튜디오 대표도 "엘리온은 블루홀의 논타겟팅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으로 승리를 쟁취하도록 스킬·전략의 자유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엘리온은 PC MMORPG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전투의 재미를 강조한 MMORPG로 다양한 스킬 커스터마이징과 논타겟팅 전투(대상을 지정/선택하는 조준점이 없는 게임) 액션을 갖추고 있는 게임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다년간 다수의 MMORPG를 운영해오고 있다. 엘리온은 MMORPG에 대해 경험을 쌓은 두 회사가 힘을 합쳐 만들고 서비스할 모험의 MMORPG가 될 것"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엘리온이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게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계정당 최초 1회 '이용권' 구매...PC 플랫폼에 집중

'엘리온'은 계정당 최초 1회 이용권을 구매해야 이용 가능한 사실상 '유료게임'이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PC사업 본부장은 "유료게임이지만, MMORPG를 즐기는 진성 유저 취향에는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용권이 9900원이지만, 동일 금액 상당의 캐쉬 재화로 환급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권 구매 방식 도입 이유는 무분별한 작업장 캐릭터 난입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과 불법 거래를 최소화함으로써 선량한 이용자 간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방침의 일환"이라며 "이용권 구매 유저와 초대권 유저, PC방 접속 유저 등에게만 선별적으로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해 PC MMORPG를 좋아하는 핵심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PC방에선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김상구 PC사업 본부장은 "PC방에서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혜택이라고 본다"며 "PC방에선 시간마다 'PC방 박스'를 지급한다든지 관련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플랫폼간 경계가 사라진 '크로스플랫폼' 형태에 대해선 "일단 PC 온라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블루홀 스튜디오 PD는 "'테라' 모바일·콘솔을 출시한 경험이 있어 기술은 충분히 쌓여 있다"며 "그러나 일단 PC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이용자들이 엘리온을 많이 해준다면 콘솔 버전도 꼭 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엘리온' 이용권 가격.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0.10.28 giveit90@newspim.com

◆ '엘리온', 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 가치 재평가할까

'엘리온'은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에게 각각 의미가 큰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후 첫 서비스 게임으로 모바일이 아닌 PC MMORPG를 택했다. PC온라인 게임인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북미·유럽에 서비스했던 경험을 살려 안정적인 서비스를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7일 내년 상장을 공식화한 크래프톤 역시 상장 전 출시하는 '엘리온'의 성과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블루홀을 전신으로 하는 크래프톤은 그동안 '테라' '배틀그라운드'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국내외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크래프톤은 지난 6월 크래프톤과 자회사 펍지의 비 개발 조직을 합친 통합법인을 출범하고 독립 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핵심가치를 Creative Identity에 두고 제작 중심의 컨텐츠 개발 회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엘리온'은 이날부터 12월 8일까지 '그랜드 오픈' 기념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에는 게임 이용권이 포함된 세 종류의 사전예약 한정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이용자에게는 12월 9일 고유 닉네임 선정이 가능한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상급 한정 패키지 구매 이용자에게는 '엘리온'을 시작할 때 유용하게 활용되는 편의 아이템과 카카오프렌즈 소환수, 탈 것 한정 아이템이 지급된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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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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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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