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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부터 '보이스'까지…핼러윈 주말 책임질 왓챠·넷플릭스 신작은

기사입력 : 2020년10월31일 07:30

최종수정 : 2020년10월31일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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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닥터후' '레베카' 등 신작 영화, 드라마들이 핼러윈 주말, 안방으로 찾아온다.

왓챠에서는 30일 인기 영국 드라마 '닥터 후' 12번째 시즌을 전격 공개했다. 또 하나의 영드 '퀴즈'와 미드 '덱스터' 시즌8도 준비돼있다. 넷플릭스는 10월 공개된 오리지널 콘텐츠 '레베카'에 이어 '보이스' 시즌2 등 장르물 공세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닥터후' 스틸 [사진=왓챠]2020.10.30 jyyang@newspim.com

◆ '닥터후' '퀴즈' '덱스터'…웰메이드 영드·미드로 왓챠 랜선파티

세계 최장수 SF 드라마로 유명한 '닥터후'의 12번째 시즌이 왓챠에서 30일 독점으로 공개됐다. 외계인 닥터가 인간 동료들과 함께 시공간을 초월해 여행하며 우주 최강의 빌런들과 맞서는 이 드라마에선 '휘닥'이란 애칭의 조디 휘태커의 활약이 계속된다. 이 작품은 영국 BBC에서 1963년 시작해 2005년에 리부트된 이후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입체적인 캐릭터는 물론, 각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드라마에 녹여내 호평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퀴즈' 스틸 [사진=왓챠]2020.10.30 jyyang@newspim.com

10월 익스클루시브 시리즈인 영드 '퀴즈'도 만날 수 있다. 영국의 TV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에서 우승한 평범한 중산층 '찰스 잉그럼'과 방송국 관계자들의 진실 공방전을 다룬 3부작 드라마다. 찰스는 아내와 처남의 성화에 퀴즈쇼에 출연해 극적으로 우승을 거두는데, 법정 공방전에 휘말리며 '기침 사기극'의 주인공이 된다. 2001년 영국 전역을 시끄럽게 만든 사건을 모티브로 했으며, 영화 '오만과 편견'의 미스터 다아시 매튜 맥패디언이 주연을 맡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덱스터' 스틸 [사진=왓챠]2020.10.30 jyyang@newspim.com

인기 미드 '덱스터' 마지막 시즌이 왓챠에서 서비스된다. 마이애미 최고의 혈흔 분석가이자, 자신의 살인 충동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범죄자를 죽이는 사이코패스 '덱스터 모건(마이클 C. 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미를 장식하는 시즌 8에서는 사이코패스 전문 박사 '보겔(샬롯 램플링)'의 등장을 시작으로, 연이어 눈을 뗄 수 없는 사건들이 등장한다. 미국 방송 당시 280만명이라는 시리즈 최고 시청인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종영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0.10.30 jyyang@newspim.com

◆ 서스펜스·스릴러·판타지…'장르물'로 무장한 넷플릭스 신작

뜨겁게 사랑받았던 국내 대표 장르드라마 '보이스 시즌2'가 11월 1일, 넷플릭스에 찾아온다. 이 드라마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이 작품은 마녀사냥, 인격살인 등의 혐오범죄뿐만 아니라 한층 더 강력해진 악에 맞서 싸우는 골든타임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하나, 이진욱, 권율의 열연이 빛나는 가운데,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촘촘한 전개와 더욱 강렬해진 영상미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0.10.30 jyyang@newspim.com

30일 공개된 영화 '홀리데이트'는 아직도 싱글이냐는 잔소리에 질릴대로 질린 두 남녀가 휴일에만 사귀는 척하는 파트너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귀찮은 잔소리와 어색한 소개팅 자리를 피하기 위해 서로의 홀리데이트가 된 두 사람은 설렘을 느끼지만 감정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갈팡질팡한다. 엠마 로버츠, 루크 브레이시의 간질간질한 로맨스 호흡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0.10.30 jyyang@newspim.com

또 하나의 특별한 장르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두리틀이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된 채 동물들과 지내던 닥터 두리틀은 여왕의 불치병으로 왕국이 위험에 빠지자 동물 친구들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두리틀 역을 맡아 동물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여기에 톰 홀랜드, 라미 말렉, 마리옹 꼬띠아르, 옥타비아 스펜서, 랄프 파인즈, 엠마 톰슨 등 최고의 배우들이 동물 목소리를 연기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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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4대 그룹 총수들과 골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기업 총수들과 함께 한나절 동안 '골프 회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통상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열린 자리여서 관세와 대미 투자 관련 의견 교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사진=뉴스핌DB] 19일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9시쯤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별장을 나와 인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으로 이동해 오후 5시쯤까지 라운딩을 즐겼다. 백악관 풀기자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9시15분 골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국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이들을 초청했으며, 일본과 대만 주요 기업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한국의 주요 재벌기업 총수들이 집단적으로 미국의 대통령 및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골프를 즐긴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통상 4인 1조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골프 경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와 한 조를 이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풀기자단의 확인 요청도 거부했다. 골프장 입구는 경호원들에 의해 외부인의 접근이 차단됐다. 골프장 주변도 높은 나무로 빽빽이 둘러싸여 내부 확인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들과 동반 라운딩을 하지 않았더라도 경기 전후 또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등을 활용해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조선 등 분야에서 이들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관세에 대한 의견이 오갔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러라고 별장 일대에서는 경찰이 기자와 시민의 접근을 통제하며 "VIP들이 있다"며 경계태세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yuniya@newspim.com 2025-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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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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