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블루원리조트가 골프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위탁 운영 사업에 뛰어들었다.
블루원리조트는 "지난 10월30일, 멜론자산운용과 안성 아덴힐CC(대중제 18홀)에 대한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아덴힐CC 전경. [사진= 블루원리조트] |
블루원은 현재 경주 소재 블루원 디아너스를 비롯해 블루원 상주, 용인의 3개 골프장과 경주 워터파크, 콘도 등 복합리조트, 상주 골프텔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로 6홀 4코스로 구성된 24홀 대중제 골프장을 2021년 개장할 예정이다.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사장은 이번 아덴힐CC 위탁 운영 체결에 대해 "블루원이 보유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빅테이터를 바탕으로 골프장 위탁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골프장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이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블루원리조트는 그동안 쌓아온 골프장 운영 역량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장 위탁 운영에 본격 진출해, 골프존카운티, 이도 등 기존 위탁 사업자와 경쟁 구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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