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1조358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358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080억원을 순투자해 총 1조5660원을 순투자했다.

세부적으로 외국인은 코스피는 1조 620억원, 코스닥은 2960억원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원)에서 순매수했고, 미주, 아시아, 중동에서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243조7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1.7%), 유럽 176조원 (30.1%), 아시아 76조원(13.0%), 중동 21조3000억원(3.6%) 순이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4조890억원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 3조8810억원의 영향으로 총 2080억원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미주, 중동에서 순투자하고 유럽에서 순회수했으며, 보유규모는 아시아 71조원(외국인 전체의 47.1%), 유럽 46조4000억원(30.8%), 미주 12조3000억원(8.2%) 순이었다.
10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584조8000억원(시가총액의 30.4%), 상장채권 150조7000억원(상장잔액의 7.4%) 등 총 735조6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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