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스가-바이든' 전화 통화에 중국이 대노한 이유?..."센카쿠 때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日정부 "독도는 적용 대상 아냐"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2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통화를 했다. 스가 총리는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고 굳건한 미일 동맹을 유지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또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의 실현을 위한 미일 간 협력 강화와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도 요구했다. 대통령 취임 후인 내년 2월로 예정하고 있는 스가 총리의 방미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왼쪽)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NHK 캡처]

그런데 중국이 두 사람의 통화 소식이 전해진 후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때문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의 일본 방어 의무를 정한 미일안보조약 제5조가 센카쿠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미일안보조약 제5조는 일본의 영역 및 주일미군 기지가 무력공격을 당한 경우 미일 양국이 공통의 위험에 대처하도록 행동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바이든의 발언은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을 다투고 있는 센카쿠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날 경우 일본을 돕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댜오위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며 "미일안보조약은 냉전의 산물이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13일 환구시보는 바이든의 의도에 대해 "스가 정권을 안심시키고 향후 아시아태평양 정책에서 일본의 전면적인 협력을 얻기 위함"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을 전했다. 이어 "바이든의 잘못된 언동은 동아시아의 안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외교부가 미 대선 후 바이든 당선인의 발언에 코멘트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며 "최초의 공식 견해가 상대방에 대한 비판이 되는 이례적인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독도는 미일안보조약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12일 "제5조의 대상은 일본의 시정(施政) 아래 있는 영역이다. 독도와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은 우리가 시정을 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항미원조는 중국 정부가 6·25전쟁을 일컫는 명칭이다. 2020.10.23 bernard0202@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