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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등 17개 국내 기업, DJSI 월드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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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평가결과 공개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성전기와 현대건설, LG전자 등 국내 17개 기업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4일 2020 DJSI(Dow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결과를 공개, 이같이 밝혔다.

DJSI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World) 지수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지수 그리고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Korea) 지수로 구성돼 있다.

2020년 DJSI 평가 결과,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2540개 평가대상 기업 중 12.7%인 323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이 중 국내 기업은 17개다.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는 평가대상 611개 기업 중 국내 기업 29곳 포함, 전체의 25.5%인 156개 기업이 편입됐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205개 평가대상 기업 중 21.5%인 42개 국내 기업이 포함됐다.

세부 편입 현황을 살펴보면, DJSI 월드 지수에 삼성전기가 1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그 외 삼성증권과 S-Oil, 현대건설이 11년 연속, 미래에셋대우와 SK, LG전자가 9년 연속, 신한금융지주회사가 8년 연속, 삼성화재해상보험이 7년 연속, 삼성SDI가 6년연속, 코웨이와 KB금융지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5년 연속, 삼성물산과 SK이노베이션이 4년 연속 그리고 LG생활건강, 현대제철이 3년 연속 편입됐다.

2020 DJSI, 국내 기업의 부문별 성과 [자료=한국생산성본부]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장기 편입된 기업으로는 삼성SDI, 삼성전기, 신한금융지주회사, SK텔레콤, LG화학, KB금융지주, 현대제철(이상 12년 연속)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SK하이닉스, S-Oil, LG생활건강, LG전자, GS건설, 현대건설, 현대모비스(이상 11년 연속) 그리고 SK(9년 연속)가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DB손해보험, DGB금융지주, 삼성전기, 삼성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 신한금융지주회사, LG전자, LG화학, OCI, KB금융지주, 한전KPS, 현대건설 12개사가 12년 연속 편입됐다. 이어 두산인프라코어와 미래에셋대우, 아모레퍼시픽, SK, 현대모비스가 11년 연속,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 SK하이닉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기업의 평균점은 전년 대비 1.0점 상승한 77.1점, 국내 기업의 평균점은 전년 대비 1.1점 상승한 69.8점으로,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됐다.

다만,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의 평균점 차이는 7.3점으로, 여전히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제품, 식음료, 철강 산업에서 국내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전제품 산업의 DJSI 월드 지수 편입 기업의 평균점이 72.7점인데 비해 우리 기업은 77.2점을 획득했다. 또한, 식음료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의 평균이 75.5점, 우리 기업의 평균은 76.1점이었으며, 철강 산업의 글로벌 기업 평균은 76.6점, 우리 기업의 평균은 76.8점으로 확인됐다.

기계 및 장치, 시설설비 산업의 경우에는 글로벌 수준과 상당한 격차가 있었다. 기계 및 장치, 시설설비 산업의 월드 평균은 각각 79.6점, 71.3점이다. 이에 비해 우리 기업의 평균점은 각각 55.7점, 49.6점으로 해당 산업에서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가다.

국내 기업은 DJSI 평가 항목 중 지배구조, 윤리, 인재개발 항목에서 전년 대비 각각 3.1점, 3.3점, 1.7점 상승했으나, 글로벌 기업 대비 각각 25.7점, 11.1점, 10.9점 낮아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후변화 항목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의 평점이 3.9점 차이를 보여(글로벌 89.4점, 국내 85.5점) 국내 기업들이 기후변화 부문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반면, 우리 기업은 전년 대비 정보공개 항목에서 평가점이 크게 향상됐다. 사회정보공개 항목에서 16.5점 상승(2019년 82.7점→2020년 99.2점)했고, 환경정보 공개항목에서 9.6점 상승(2019년 89.6점→2020년 99.2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에 우리 기업이 취약했던 인권보호 항목에서도 평점이 8.6점(2019년 56.4점→2020년 65.0점) 오르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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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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