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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투자포럼] 백찬규 한투證 부장 "유동성 장세 지속...미국서 '글로벌 증시'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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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글로벌 증시로 '온기' 확산..약달러+다자주의"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기가 재개되는 시점에 들어가면서 미국도 좋지만 미국 외 여러 국가도 (증시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 테마가 있는 '친환경'에 관심이 두라고 조언했다.

백 부장은 20일 열린 제4회 뉴스핌 투자포럼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내년에는 달러 약세가 나올 수 있다"며 "이 경우 미국 내 머물고 있던 돈이 미국 밖으로 나갈 수 있어 미국 시장 뿐 아니라 중국, 유럽, 일본 등 다른 시장에도 증시 온기가 돌 수 있다"고 말했다.

백 부장은 "지난 9월 FOMC에서 미국 연준은 이제까지 하지 않았던 숫자와 기간을 명확하게 얘기를 했다"며 "물가가 오른다고 하더라도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해서 금리를 함부로 올리지 않고, 그 기간은 내년까지 유지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저성장, 저금리 환경이 이어질 것이며 미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들이 재정부양책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시장에 유동성 발 충격은 내년에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2분기나 3분기 정도에 일본의 재정정책이나 통화완화 정책이 바뀔 수 있다"며 "지난 8년간 이어진 아베의 양적완화 정책이 바뀌게 되면 엔화는 강세 달러는 약세가 된다. 이 과정에서 빅 머니무브가 있을 수 있어 하반기에 진입하기 전에 글로벌 자산 포지션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장 [사진=뉴스핌]

다음은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장과 일문일답.

-올해 증시가 3월 대조정 이후 크게 상승했다. 증시로의 머니무브가 꾸준히 있었는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가. 미국 등 글로벌 증시에 대한 전망.

▲내년 전망은 좋게 보고있다. 올해 3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주식시장이 조정을 크게 받은 이후 각국의 중앙은행, 그다음의 정부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쓰면서 막대한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왔고 증시 부양에 큰 힘이 됐다.

중요한 것은 내년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것이냐인데, 그럴 것이라고 보고있다. 첫번째로는 경제재개가 이어질 것이고, 두번째로는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가 돈을 쏟아넣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 더욱이 긍정적이라고 볼수있는게 이제까지는 미국 일변도로 좋았다는 면이 있었는데, 내년에는 바이든 후보가 되면서 달러가 조금 더 약해질 수 있다.

달러약세가 나오게 되면 긍정적인 부분이 미국 내 머물고 있던 돈이 미국 밖으로 나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중국도 좋아질 수 있고 유럽이나 일본도 수혜가 나타나게 된다.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까지 넓혀가면서 증시 온기가 돌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 여러분은 투자의 시계를 넓히셔도 좋을 것 같다.

-내년 코로나19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3월 주식시장 대조정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도 시장의 영향은 많이 줄었다. 그 이유는 사망률에 있다. 초기에는 사망률이 높았는데, 지금은 각국 정부의 통제시스템이나 정부가 관리하는 시스템이 상당히 괜찮아졌다. 낮아지는 사망률 때문에 확진자가 늘어나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은 많이 줄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시장을 끌어내릴 수 있는 요인이긴 하다. 그 이유는 경제재개가 지연되고 있다. 유럽은 다시 봉쇄령에 진입을 했고, 스페인 같은 경우에는 아예 다니질 못하게 하는 조치가 있었다. 얼마전에 프랑스 파리에서 대탈출하는 사진도 보셨을 것이다. 경제재개가 늦어진 점이 아쉽다.

그렇다면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잡힐것이냐, 이런 질문도 많이 주신다. 코로나19가 잡히기는 어렵다. 변종이 많이 나오고 있고, 호흡기질환이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건조해지는 계절에는 코로나19 확산이 나올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두번째로 중요한게 백신, 치료제가 언제 나올것이냐는 문제가 있는데, 저는 치료제를 기대하고 있고, 백신은 내년중에만 나오게 되면 경제반등 기조를 이어갈 수 있는 트랜드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2020년 대히트 친 언택트 관련 종목들, 미국 성장주들이 있겠는데 내년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대면 회의나 미팅 등의 과정이 사라졌기 때문에 미국 성장주, 배송관련주, 신선식품 관련주, 에듀테크 쪽들은 미국과 중국에서 새로 IPO하는 부분과 또 기존에 상장돼있던 종목들이 인기를 끌고 매출액이 잘나오고 EPS가 좋아지는 과정이 내년에도 기조적으로 나타날것이라고 보고있다.

-올해 저금리 환경이 유동성 장세를 만드는데 영향을 미쳤다. 내년 금리, 유동성 장세 지속 여부에 대한 전망.

▲유동성 장세가 시장의 버팀목이 되고있다. 막대한 유동성이 나와 시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이런 환경이 바뀔 것이냐는 질문에는 저는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로 금리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지난 9월 FOMC에서 미국 연준은 이제까지 하지 않았던 두가지를 한다. 지금까지 연준이 안한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숫자를 얘기를 안하고, 하나는 기간을 얘기하지 않는다. 중의적인 의미로 시장이 바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언뜻언뜻 의미를 전달하는데, 이번에는 명확하게 얘기를 한다. 물가가 오른다고 하더라도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해서 금리를 함부로 올리지 않겠다. 그 기간은 내년까지 유지하겠다. 이 두가지를 봤을 때 저는 내년에도 저성장, 저금리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에 대한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저성장 환경과, 두번째로는 유동성이 있다. 과연 조 바이든 당선자가 돈을 쏠 것이냐인데, 이미 준비는 되어있다. 민주당은 이미 하원에서 2조2000억달러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이번 조 바이든 후보의 재정정책을 하나씩 보면 친환경 인프라 투자에 4년동안 2조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이외에도 오바마케어, 주택지원, 여러가지 것들을 보면 최소한 1조2000억달러 추경안이 나온다고 보면 시장의 유동성은 풍부하다. 이외에도 독일,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들이 재정부양책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시장에 유동성 발 충격은 내년에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장 [사진=뉴스핌]

- 내년 미국 등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주요 요인들과, 시나리오별로 예상되는 증시 반응.

▲대선을 거쳤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슈는 지나갔다. 내년에 중요한 것은 첫번째로 과연 코로나19가 통제 가능한가다. 저는 기대하는 것은 상반기에 코로나19 치료제 가시성이 밝혀지고, FDA 승인을 받아 전세계 보급되는 과정이 보여져야 될것같다. 상반기 기대하는 부분인 이부분이 있고.

두번째는 일본에서 아베총리에서 스가총리 시대로 넘어갔는데 한가지 우려하는 점은 2분기나 3분기 정도에 일본의 재정정책이나 통화완화 정책이 바뀔 것인가다. 지난 8년간 아베의 양적완화로 엔화는 싸지고 달러가 강세가 됐는데 만약 이 정책이 바뀌게 되면 엔화는 강세 달러는 약세가 된다. 이 과정에서 '빅 머니무브'가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진입하기 전에 글로벌 자산 포지션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번째는 조 바이든 당선자의 정책이다. 조 바이든은 대규모 친환경 정책을 공언했다. 규모가 말도 안될만큼 크다. 4년동안 2조달러면 1년에 5000억달러씩 쏘게 된다. 친환경, 태양광에너지, 풍력발전, 유틸리티, 친환경 자동차까지 수혜보는건 굉장히 넓다. 통상적으로 이런 정책은 재정정책과 행정부 재량지출로 시작하게 되는데 빠르면 2분기에 시작될 수 있다. 이 재정정책은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세입이 있어야 한다. 조 바이든 후보는 증세를 하겠다고 하는데 증세만으로는 돈이 모자란다. 국채를 찍어내야하는데 국채를 찍어내게 되면 정부의 재정적자가 심해진다. 그래서 한 4분기 정도, 내년 연말 정도가 되면 정부의 재정적자가 심해지게 되면 미국 신용등급이 한 단계 내려갈 수 있어 우려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과거에 경험했던 바대로 금융시장 충격을 피할 수 없다.

1분기와 2분기에는 투자 관점에서 달러약세에 따른 신흥국을 볼 수도 있고, 친환경 투자를 볼 수도 있다. 4분기는 재정적자 심화에 따른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충격 여파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됐다. 증시에 미칠 영향은.

▲격전과 혼돈의 미국 대선이라고 할 수 있다. 조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있다. 월스트릿은 조 바이든 후보를 반길것이냐가 문제인데 일단은 그분의 정책키워드를 점검해보겠다. 첫번째로는 증세가 있다.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증세가 있고 두번째로는 빅테크 기업, FAANG, MAGA 등 저희가 잘 아는 대형 성장주 기업에 대한 규제안이 있다. 이건 일견 시장의 부담요인처럼 보이는데 긍정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면 대규모 재정정책이 있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책공약을 해놔서 일자리와 임금을 개선시켜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 키워드는 친환경을 다시 한 번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친환경이 될것이냐, 정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을것이냐는 질문이 많은데, 된다고 본다. 그 이유가 조 바이든 후보는 1986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법안을 입법화 한 분이다. 본인의 정치적 토대가 된게 친환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부분, 발전 부분, 이에 따른 사회제도가 바뀔 것이고, 소위 말해서 저희가 아는 착한투자, ESG 투자가 굉장히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자동차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셨다. 정부 연방 차만 300만대 구입하겠다고 했으니 이거는 2차전지까지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4년동안 미국투자에서 편한 부분도 있었다. S&P500 같은 지수, 혹은 나스닥 지수에 투자해서 지수만 가져가도 상당히 양호한 수익률을 가져갔었는데 이번에는 지수투자는 조심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증세가 기업의 순이익을 줄어들게 하는 역할을 한다. 민주당 담론은 주요 기업에 대해 규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것들은 지수에는 약간의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만 새로운 정책, 새로운 규제안이 나타나기 때문에 테마들이 굉장히 좋게 나타날 거라고 볼수 있다. 신규주택 보급, 'affordable housing'이라고 하는데, 소위 말해 가난한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미국판 임대주택 보급을 대규모로 하겠다는게 있다. 또 '총기규제를 지지하고 오바마케어를 되돌리겠다'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그런 부분에서 개별, 산업별, 업종별 투자는 상당히 양호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투자자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가 있었다. 미국이 최고기 때문에 미국 중심으로 모든 정치 경제 외교가 진행됐다. 주식투자도 미국만 해도 됐던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바이든 후보는 다자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같이 가자는 얘기다. 전세계적으로 충격을 줬던 글로벌 밸류체인의 붕괴 시나리오 같은 경우에는 이제 좀 없다. FTA의 확장판인 TPP, 환태평양 주요 경제국들이 세금없이 자유롭게 교역하자는 조약이다. 이거를 다시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우리의 투자시계가 미국 외에도 신흥국의 제조국까지 넓어질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내년도 투자의 방법으로 그동안 저희가 한 4년 넘게 외면했던 한국 중국 멕시코와 같은 신흥 제조국에 대해 기대를 하고있다. 지금 공장이 안 돌아간다. 역성장의 시대라서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뉴노멀이 5년이 됐다. 유가, 철강석, 아연, 구리 가격이 반등이 안되고 낮은 가격을 유지했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나오게 될 수 있다. 포럼을 시청하시는 분들께서 브라질이나 신흥국에 투자하셨다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보고있다.

바이든 시대 투자 방점은 한가지는 지수보다 테마. 테마는 ETF로 굉장히 잘 되어있다. 개별종목보다 시가총액이 작아서 ETF 투자를 꼭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 애플 등 미국 기술주에 많이 투자한다. 내년 미국 기술주 전망은.

▲미국 기술주에 대한 질문은 늘 많다. 지난 10년간 미국 기술주에 대한 질문은 늘 많이 받았다. 주가가 3~5배가 올랐다, 버블 아니냐 질문을 해주신다. 소위 FANG이나 MAGA 관련 종목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 등이 있겠죠. 이런 것들이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버블은 아니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이나 EPS를 보면 5년, 3년마다 매출액이 두배씩 올라간다. 이게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2%대 나오고 있는데 이들은 11%, 15%, 33%의 매출액 성장률을 내놓고 있어 독보적이다 라고 보고있다. 지금과 같은 금융환경, 경제는 역성장하고, 경제는 제로금리고, 초저물가 시대에는 가치주는 범람하되 성장주는 희소성을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시장의 선택을 계속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 보시면 많은 분들이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서 걱정을 좀 하시는 게 있다. 바로 기술주에 대한 규제가 얼마만큼 올것이냐다.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에 대해. 기본적으로 규제는 강화될 전망이나 회사를 망가뜨릴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 간혹 19세기 말에 있던 정유회사, 철도회사, 철강회사 해체과정을 봐서 오해와 걱정이 있는데, 미국의 반독점법은 반독점을 해서 제재를 받는게 아니라 공정거래를 훼손시키면 제재를 받는다. 이런 거에 대한 대비는 주요 기업들이 대비를 하고있다. 다만 기술주에 대해서는 과거같은 경우에 일년에 20~30% 수익을 노리고 들어왔던 투자자 분들이라면 눈높이를 좀 낮출 필요는 있다. 왜냐면 정부를 상대해야하고, 법적비용이 들어가고, 규제가 생기게 되면 이에 대한 최소한 대응 팀이라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증가하고 그거에 따른 이익이 조금 훼손될 수 있다. 저는 내년에도 미국 성장주를 버리지는 않을 거다. 당연히 주요 테마, 업종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한켠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됐으니 기술주를 버리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자마자 첫날 2%대, 두번째날 3%대 상승을 나스닥지수가 보였다. 결국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을 떠나 코로나 시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시대로 강제 이주된 게 있기 때문에 기조적인 사회 변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이어질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유가와 금 등 상품들의 내년 전망은. 

▲유가, 금 등 상품 투자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있다. 유가는 경기가 회복된다는 관점에서 투자를 많이 하시고, 가격이 많이 싸져서 들어가도 된다고 판단하시는 분도 있을 거다. 금 같은 경우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데 최근에 금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랐다. 그러다보니 투자자들이 관심이 많다. 금을 실물 투자하느냐 ETF 투자하느냐 이런 질문들 많이 해주시는데 기본적으로 내년에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유동성이 풀리게 되면 가격을 올린다. 100원짜리에 10% 유동성이 더 풀리면 당연히 110원짜리가 된다. 올해 어느정도 돈이 풀렸느냐로 볼때 전체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금 자산 다 합쳤을때 작년말 기준 40경원. 근데 석달동안 3,4,5월 풀린 돈이 2경원. 그것만 보더라도 5% 가격이 올라가는게 맞다. 돈은 통화승수, 신용재창출 기능이 있다. 기본적으로 10% 올라갈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하반기, 내년까지 이어지는 막대한 재정정책과 자금이 향후에 3조달러 이상, 최대로 추산했을때 8조달러까지 나올 것이다. 달러가 약해질때 가격이 올라가는 자산은 상품가격이다. 내년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판단이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있다.

내년을 요약하자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기가 재개되는 시점에 들어갈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미국도 좋지만 미국 외 여러 국가도 좋아질 것이다. 미국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기존 성장주 중심 투자하셨다면 바이든 당선자의 정책을 받아들이셔서 친환경 테마도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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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왜 인디애나로 갔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첫 반도체 생산기지로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인 애리조나·텍사스가 아닌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을 택한 데는 안정적인 전력·용수와 탄탄한 제조업 인프라, 퍼듀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인재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성장하며 축적한 산업 인프라에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전문인력 양성을 한곳에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인디애나주가 약 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대규모 인센티브와 인프라 지원을 제시하면서 최종 선택을 이끌어냈다. 28일 SK하이닉스와 미국 정부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생산기지 유치를 위해 약 2년에 걸쳐 공을 들였다. 미국 반도체 산업이 애리조나와 텍사스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웨스트라피엣 낙점은 이례적인 선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반도체 후발주자 인디애나…2년 유치전 끝 최종 낙점인디애나는 그동안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지역으로 꼽히던 곳은 아니다.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은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인디애나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SK하이닉스도 처음부터 인디애나를 투자지로 낙점한 것은 아니다. 미국 내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 구축 구상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22년 7월이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갖고 미국에 22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0억달러를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첨단 패키징·테스트 시설 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여러 지역을 놓고 생산기지 입지를 검토했다. 인디애나는 치열한 유치 경쟁을 거쳐 최종 4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남았고 약 2년에 걸친 경쟁 끝에 최종 투자지로 선정됐다. 나머지 후보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멍 치앙 전 퍼듀대 총장은 당시 유치 경쟁을 '2년에 걸친 토너먼트'에 비유하기도 했다. 여러 지역을 상대로 후보지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디애나가 결국 SK하이닉스의 미국 첫 생산기지를 따낸 것이다. ◆ 첫째는 전력·용수…제조업 기반이 반도체 경쟁력으로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인디애나가 경쟁 지역을 제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반도체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착공식에서 '왜 인디애나인가'라는 질문에 충분한 전력과 용수를 첫 번째 이유로 제시했다. 대규모 전력과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의 특성상 입지 선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 같은 인프라는 인디애나가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축적됐다. 인디애나는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이번 착공식에서도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가 가장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 기존 제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축된 전력·용수와 산업 인프라가 오히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하는 기반으로 작용한 셈이다. 다만 전력과 용수만으로 인디애나의 선택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한 결정적인 카드는 웨스트라피엣에 자리 잡은 퍼듀대였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승부 가른 퍼듀대…생산·R&D·인력양성 한곳에전력과 용수가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었다면 퍼듀대의 연구·인재 경쟁력과 인디애나주의 적극적인 지원은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할 수 있었던 카드였다. 실제 SK하이닉스 공장이 들어서는 곳은 퍼듀대와 인접한 '퍼듀 리서치파크'다. 생산시설과 대학 연구시설을 가까이 두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입지다. SK하이닉스도 2024년 4월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퍼듀대가 보유한 반도체 분야 전문 연구진과 인재 공급망, 지역의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웨스트라피엣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 꼽았다. 퍼듀대는 이번 착공식에서 스스로를 '미국의 반도체 대학(America's semiconductor university)'이라고 표현하며 인재 경쟁력을 강조했다. 퍼듀대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사·석사·박사 엔지니어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버크나노기술센터 등과 첨단 패키징과 이종집적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퍼듀대와 아이비테크 커뮤니티칼리지와는 교육 프로그램과 학제간 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지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생산과 R&D, 인력 양성을 한 지역에서 연결하는 구조다.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 총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는 것뿐 아니라 인디애나 경제의 성장과 다변화를 돕는 것도 대학의 역할"이라며 "교수진에게 연구 기회를, 졸업생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오늘날 대학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SK하이닉스의 성공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에 구축하는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 2년 유치전 쐐기 박은 지원책…州·대학도 총력전 여기에 인디애나주는 세제 혜택부터 인프라와 인력 양성까지 묶은 대규모 지원책을 제시하며 유치전에 힘을 실었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번 착공식에서 충분한 전력과 용수에 이어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인디애나를 선택한 이유로 제시했다. 인디애나주는 최대 5억5470만달러의 세금 환급을 비롯해 최대 8000만달러의 조건부 성과연계 지원, 각각 최대 300만달러의 교육훈련 및 제조준비 지원, 4500만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선 지원 등을 제시했다. 퍼듀대와 퍼듀연구재단도 부지 할인 등을 포함해 약 6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인디애나가 최종 투자지로 결정된 이후에는 미국 연방정부도 가세했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최대 4억58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최대 5억달러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업계와 대학, 지방·주·연방정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협력과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모든 요소를 한데 모으는 것이 한 주를 다른 주와 차별화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SK하이닉스와 퍼듀대는 미국의 기술적 미래를 위한 첫 삽을 뜨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파급효과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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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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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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