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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17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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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후 2시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 발표
사실상 백지화 수순...부산시장 보궐 앞두고 다시 소용돌이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0여년 가까이 정쟁의 도구로 휘말렸던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다시 정치권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불과 4년 전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키로 한 결정을 다시 원점으로 돌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검증 결과를 발표합니다.

검증위는 '장애물을 절취할 경우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한다'는 공항시설법에 대한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자체인 부산시가 김해신공항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백지화되는 것이죠.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다시 뜨거워진 것은 바로 내년 4월 재보궐선거 때문입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으로 치러질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여야가 모두 가덕도 신공항을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법적 절차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거친 언사를 사용하며 "국토부 2차관 들어오라 해"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정말 국토부 2차관에게 했던 말인지, 아니면 김현미 장관을 향한 비판인지, 아니면 부산시민들에게 보궐선거 지지를 호소하는 말인지는 김 원내대표만 알겠지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의해 진행되어야 할 정부 정책의 결정이 다시 정쟁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어 가는 모양새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이 사업이 다시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우)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심층분석] 시진핑 연내 방한 가능성 높다…"관건은 코로나 재확산 여부"/ 뉴스핌
미국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연말이 다가오면서 올해 안에 한국 방문을 약속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이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교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시 주석의 방한을 좌우하는 최대 변수는 '코로나19'다.

박능후-이정옥-이재갑 등 3, 4명 교체… 경제팀은 일단 유임될듯/ 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말 이뤄질 1차 개각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장관 3, 4명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대통령정책실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경제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일단 1차 개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관계 최악에 코로나까지…22주년에도 금강산관광은 꽉 막혀/ 연합뉴스
남북 교류의 대표적 상징인 금강산관광이 오는 18일로 22주년을 맞게 됐지만,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있다. 재작년만 해도 남북관계 개선의 '훈풍'을 타고 재개 기대감이 커졌으나,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돌발변수까지 겹치며 관광 재개를 향해 한 걸음도 내딛지 못했다.

오늘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강경화 시아버지 등 128명 독립유공자 포상/ 뉴스핌
정부가 17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128명에 대한 포상을 한다. 국가보훈처는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분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강경화 장관 "남성 위주의 기득권 문화 속에서 내가 받아들여지고 있나"/ 경향신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남성 위주의 기득권 문화 속에서 내가 과연 받아들여지고 있나 하는 질문을 스스로 할 때가 없지 않다"고 말했다. 사상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인 자신을 둘러싸고 이어지는 '패싱(배제)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왕이 방한 앞두고 봉하마을 찾은 싱하이밍…"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헌 영원할 것"/ 헤럴드경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이달 말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등 한국과의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주한중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싱 대사는 지난 12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면담했다.

김태년 "공정경제3법·산업안전보건법, 당론으로 결정 안한다"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공정경제 3법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대해 당론으로 결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16일 비공개 고위전략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에게 "공정경제 3법은 당론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며 "당론으로 하면 법이 많이 경직된다"고 말했다.

유승민 "文정권 퇴출" 외치자...김종인·주호영 "유승민 지원해달라" / 뉴스핌
지난 4·15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잠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유 전 의원은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의 가장 큰 이슈는 경제라고 확신한다"며 "국민들께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독] 김종인 "이달말 박근혜, 이명박 문제 사과할 것" / 조선일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당 비공개회의에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투옥된 상황에 대해 이달 말쯤 국민께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사과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가능하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직접 국민 앞에 진심을 담은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대권행보 시동 건 유승민 "결국은 경제, 주택문제 사다리 복원하자" / 중앙일보
4·15 총선 이후 여의도에서 사라졌던 유승민(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사실상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국회 앞에서 대선 캠프 격인 '희망 22' 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토론회를 열면서다. 22는 대선이 있는 2022년을 의미한다.

민주당, 중대재해법 놓고 갈팡질팡…내부선 "과잉입법 우려"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이 노동계 등이 요구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여부에 대한 당내 교통정리를 하지 못한 채 당론 결정을 미루고 있다. 민주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산업재해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모두 논의한 뒤 당 방침을 정하겠다고 하자, 정의당은 "여당이 갈피를 못 잡는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재·보선 사활 '부동산'에 다 걸었다 / 경향신문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문제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를 '젠더 선거'로 규정해 더불어민주당 책임론을 강조한 데 이어, 서울 민심의 최대 변수인 부동산 문제를 제기하며 여권의 정책 실패를 적극 부각하겠다는 것이다.

서울ㆍ부산시장 보궐 선거 앞두고 '이낙연 임기연장론' 솔솔 / 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의 '임기 연장론'이 불거졌다. 내년 4월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당대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헌(黨憲)을 개정하자는 주장이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 대표는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대선 1년 전 당직 사퇴' 당헌에 따라 내년 보궐선거 직전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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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실패·산책 주루·견제사까지…디테일 무너진 LG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가을야구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실력만이 아니다. LG는 KIA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서 작전과 주루, 수비까지 잇따라 허점을 드러내며 벼랑 끝에 몰렸다. LG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 KIA에 3-6으로 패했다. 전날(17일) 1차전에서도 1-5로 무릎을 꿇었던 LG는 시리즈 전적 2패를 기록하며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처지가 됐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선발투수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도 뼈아팠지만, 더욱 아쉬운 것은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반복된 실수였다. 1차전에서 작전 실패와 안일한 주루, 연속 수비 실책으로 흐름을 내줬던 LG는 2차전에서도 결정적인 견제사로 추격 기회를 날렸다. 가장 뼈아픈 장면은 2차전 3회초였다. LG는 경기 시작부터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선발 임찬규가 1회말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는 동안 6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정규시즌 공동 다승왕이 0.1이닝 만에 강판되는 충격적인 출발이었다. 그러나 L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존 케네디와 이우찬 등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았고, 3회초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박동원이 2루타를 때려냈고, 구본혁이 중전 적시타로 박동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5로 추격한 LG는 박해민의 안타까지 나오면서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송찬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1, 2루가 됐지만 여전히 기회는 남아 있었다. 타석에는 올 시즌 타율 0.338, 39홈런, 122타점을 기록한 오스틴 딘이 들어섰다. 안타 하나면 추가 득점을 기대할 수 있었고, 장타가 터진다면 단숨에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오스틴이 승부를 마치기도 전에 이닝이 끝났다. 1루 주자 박해민이 리드 폭을 길게 가져가다가 KIA 포수 한준수의 견제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어렵게 만들어낸 2사 1, 2루 기회가 허무하게 사라졌다. 박해민은 빠른 발과 주루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선수다. 그러나 당시에는 무리하게 추가 진루를 시도할 이유가 크지 않았다. 이미 득점권에 주자가 있었고, 타석에는 LG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 중 한 명인 오스틴이 있었다. 한 베이스를 더 얻기 위해 감수한 위험이 지나치게 컸던 셈이다. 더욱 뼈아픈 것은 LG가 막 추격을 시작한 시점이었다는 점이다. 1회 5실점이라는 악재를 딛고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지만, 스스로 공격을 끝내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LG는 5회초 박해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만회했으나 7회말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다시 2-6으로 벌어졌다. 8회초 문정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LG는 3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의 견제사가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전날에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1차전 3회초, LG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다음 타자 구본혁은 초구에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를 시도했지만 파울을 기록했다. 이후 LG 벤치는 같은 작전을 다시 시도했다. 그러나 KIA 배터리가 이를 경계했다. 제임스 네일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바깥쪽 높은 공을 던졌고, 2루로 뛰던 박동원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 선택한 작전이 오히려 주자를 지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더욱 아쉬웠던 것은 이후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작전 실패로 주자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기 후 양 팀 감독의 설명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LG 염경엽 감독은 KIA 배터리가 의도적으로 피치아웃을 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반면 이범호 KIA 감독은 초구 작전 이후 비슷한 상황에 대비했고, 배터리 코치와 포수 김태군이 바깥쪽 공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KIA는 LG의 움직임을 읽고 대응했지만 LG는 상대의 대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5회초에는 박동원의 안일한 주루가 도마 위에 올랐다. 1사 후 박동원이 좌중간으로 뜬공을 날렸다. 평범한 외야 플라이로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KIA 중견수 김호령과 좌익수 박재현이 충돌하면서 공을 놓쳤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그러나 박동원은 타구가 잡힐 것으로 판단하고 전력 질주하지 않았다. 1루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야 뒤늦게 속도를 높였지만 2루 진루를 시도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전력 질주했더라도 2루까지 도달할 수 있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상대의 실수까지 대비해 끝까지 뛰어야 하는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운 장면이었다. 6회말에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무너졌다. 송찬의가 박재현의 평범한 좌익수 뜬공을 놓쳤고, 이어 문보경도 김선빈의 땅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을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 1, 3루 위기로 바뀌었다. 결국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KIA가 추가점을 올렸다. LG가 공격에서는 스스로 기회를 날리고, 수비에서는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장면이 반복된 것이다. 반면 KIA는 이틀 연속 상대의 작은 허점을 놓치지 않았다. 1차전에서는 포수 김태군이 LG의 작전에 대비해 박동원의 주루사를 유도했고, 2차전에서는 한준수가 박해민의 긴 리드 폭을 포착해 견제사로 연결했다. 타격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KIA는 1차전 김도영이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점을 올렸고, 2차전에서는 카스트로와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LG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동안 KIA는 상대의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수비에서는 위기를 최소화했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물론 두 경기의 패배를 기본기 문제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1차전에서는 중심타선의 부진이 결정적이었고, 2차전에서는 임찬규의 조기 강판으로 경기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전력과 경기 흐름에서 밀릴수록 작은 플레이 하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잡아야 할 타구를 확실하게 처리하고, 주어진 득점 기회를 끝까지 살리며, 불필요한 주루사로 공격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LG는 이 기본적인 부분에서 이틀 연속 흔들렸다. 1차전에서는 작전 실패와 느슨한 주루, 연속 실책이 나왔고, 2차전에서는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던 상황에서 견제사로 공격을 끝냈다. 결과는 2연패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KIA전 연패도 9경기로 늘어났다. LG는 오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 번만 더 패하면 가을야구가 끝난다. 지금 LG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전술 변화만이 아니다. 평범한 타구를 잡고, 주어진 기회를 살리고, 불필요한 아웃을 줄이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가을야구의 승부를 가르는 디테일에서 밀리는 한 LG의 반전은 쉽지 않다. wcn05002@newspim.com 2026-10-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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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멤버십 보안 뚫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비밀번호와 주소 등도 유출 항목에 포함됐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서 허가받지 않은 접근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사고 내용은 이날 고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했다. 18일 오후 8시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할리스 홈페이지 모습. [사진=할리스 홈페이지 갈무리] 회사가 추정하는 유출 시기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다.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구체적인 피해 인원과 유출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이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할리스는 사고 확인 후 비인가 접근 경로를 막고 인증 절차를 보강했다. 비정상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관계 기관에 신고를 마쳤으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현재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고객에게는 할리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함께 바꾸도록 권고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 것도 당부했다.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및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할리스는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10-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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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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