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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수익률 코로나前 회복...4천억 투자 동학개미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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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4703억 순증
패닉장에서도 적극 투자, 코스피 상승 효과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생명보험사의 주력상품인 변액보험이 주가 상승 덕에 시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주요 보험사의 변액보험 내 주식형인덱스펀드는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이 낮았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 펀드에 투자, 향후 수익률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보사들의 변액보험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장기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이론을 입증하는 셈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직전인 지난 2월14일 코스피지수는 2244p에서 34일만인 3월19일 1458p까지 35.0%(786p) 급락,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8월13일까지 147일 동안 979p 상승 2438p(67.2%)를 기록했다. 이처럼 코스피지수 등락으로 변액보험 자산도 급변했다.

변액보험 수입보험료 규모가 가장 큰 주요 생보사(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메트라이프·푸르덴셜·오렌지라이프)의 주식형인덱스펀드 수익률은 같은 기간 27.5% 하락했다가 다시 47.4% 올랐다. 코스피지수보다 덜 하락했지만 오를 때도 변동성이 적었던 것이다.

주식형인덱스펀드는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펀드다. 이에 각 생보사별로 확인해도 수익률 등락폭에 큰 차이는 없었다. 해당 인덱스펀드는 특정 변액보험에만 투자되는 것이 아닌 대부분의 변액보험에서 선택 가능한 기본적인 펀드 중 하나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변액보험 주식형인덱스펀드 변동 추이 2020.11.17 0I087094891@newspim.com

이해의 편의를 위해 2월14일을 기점으로 기준가 1000원을 설정하면, 코스피지수는 650원으로 추락, 1087원으로 반등했다. 변액보험은 725원으로 하락했다 1069원으로 상승했다.

주식시장 상승 덕분에 올해 8월까지 집계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가입 후 맨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는 1조73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조2640억원 대비 4703억원 증가했다. 

주식시장 상승 덕분에 올해 8월까지 집계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가입 후 맨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는 1조73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조2640억원 대비 4703억원 증가했다.

각 생보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생명이 8872억원을 기록 전년 4068억원 대비 4804억원 증가했다. 2배 이상 초회보험료가 확대 변액보험 시장을 장악했다. 이어 메트라이프생명이 754억원 증가했으며, DGB생명 584억원, 푸르덴셜생명 574억원 늘었다. 반면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대형 3사는 각각 257억원, 15억원, 90억원 변액보험 초회보험료가 줄었다.

배승현 한국파이낸셜에듀 대표는 "변액보험은 어떤 펀드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향후 수익률이 매우 달라진다"며 "단기간 수익률이 하락했더라도 조급히 펀드를 변경하지 않으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시장 변곡점에 적절하게 펀드를 변경한다면 코스피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 생보사의 주식형인덱스펀드는 특별계정 적립금 기준으로 변액보험에 부과되는 사업비는 고려하지 않았다. 이에 변액보험 가입자의 실질수익률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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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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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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