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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판문점 견학 현행대로...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중단"

기사입력 : 2020년11월24일 11:29

최종수정 : 2020년11월24일 11:29

"견학 재개 당시 인원 및 운영 횟수 감축 조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는 판문점 견학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서도 현행대로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견학도 중단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판문점 견학 운영 변화 유무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견학 인원 조정이나 코스 변경 등의 조치도 별도로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이 당국자는 "판문점 견학은 강화된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 수칙도 그에 상응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미 재개 당시 인원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조정했고 코스도 조정할 만한 장소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은 실내이지만 (인원을) 두 번 나눠 입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금보다 격상돼 3단계로 진입하면 판문점 견학도 중단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4일 판문점 견학을 재개하면서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 운영해왔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운영 횟수 역시 1일 4회에서 2회로 단축 중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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