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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항만 출입 DPF 부착 차량 무상 점검"

기사입력 : 2020년11월24일 11:39

최종수정 : 2020년11월24일 11:39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4~25일 인천 내항에서 항만 출입 매연저감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장치 성능 및 차량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동차관리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020.12.1.~2021.3.31.)에 앞서 인천항만과 인근 지역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광역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매연저감장치 제작사가 함께 참여한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인천 내항에서 항만 출입 매연저감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장치 성능 및 차량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2020.11.24 1141world@newspim.com

무상점검은 내항 3번 출입구 인근에서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항만을 출입하는 차량 중 DPF 부착 차량을 소유한 차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점검에 참여하는 차량은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On Board Diagnostic) 확인 등을 통해 차량에 부착된 DPF의 적정 성능 유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받게 되며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이나 간단한 정비(A/S)도 받을 수 있다.

필터 클리닝이란 DPF 필터에 쌓인 재(Ash)나 이물질을 고온·고압으로 제거하는 작업인데 클리닝을 제때 받지 않으면 DPF의 매연 저감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차량의 출력과 연비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점검에 참여하면 장치관리 요령, 필터 클리닝 및 요소수 주입 등 저감장치별 사후관리 방법과 필요성, 정부의 사후관리 보조금 지원내용 등에 대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2차 계절관리제가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만큼, 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및 DPF 부착 지원 등 정부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대한 안내·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DPF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은 수도권 운행이 제한되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등급 경유차 차주의 불편 해소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조기폐차 및 DPF 부착 등 노후 경유차 저공해조치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착 후 장치에 대한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감장치 부착 차주들이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노후 경유차 저공해조치 및 사후관리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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