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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개장 15주년 기념 '매지컬 드림 캐슬' 공개

기사입력 : 2020년11월24일 14:44

최종수정 : 2020년11월24일 14:44

12월 4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호텔 반짝세일
15주년 기념품 컬렉션과 스페셜 식사 메뉴도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개장 15주년을 맞이해 '매지컬 드림 캐슬(Castle of Magical Dreams)'과 '디즈니 크리스마스(A Disney Christmas)'를 공개하며 역사적인 새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홍콩디즈니랜드

◆ 열광적인 15주년 기념 행사와 매지컬 드림 캐슬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마법의 문에 아름다운 15주년 기념 장식을 설치하고, 공식 15주년 기념곡인 '러브 더 메모리(Love the Memory)"를 통해 모든 게스트들을 매료시켰다. 기념곡의 에너지 넘치는 비트는 기념일 축하 무대인 캐슬 포어코트(Castle Forecourt)를 가득 메우기에 충분했다.

◆ 마법 같은 꿈의 캐슬로 이루어진 꿈

꿈꾸는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재해석된 '매지컬 드림 캐슬'은 홍콩 디즈니랜드의 중심으로서 용기와 희망, 가능성을 상징한다. 특히 캐슬의 건축 디자인은 13명의 디즈니 공주들과 여왕의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받아 색상, 아이콘, 심볼, 패턴 그리고 문화적 특징을 통해 캐릭터 고유의 특성을 담아내고 있다.

이전에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들도 '매지컬 드림 캐슬'에서 관람객을 기다린다. 먼저 성대하게 꾸며진 '로열 리셉션 홀(The Royal Reception Hall)'에서는 섬세하게 조각된 디즈니 공주들의 작은 청동 조각상을 만날 수 있다. 이 외, 본 캐슬에 최초 입점한 주대복(Chow Tai Fook) 주얼리 스토어인  '마법에 걸린 보물' 역시 새롭게 관람객을 찾아간다.  '주대복'은 홍콩 유명 주얼리 브랜드로, '마법에 걸린 보물'에서는 왕국의 아름다운 기념품과 보물을 제작하는 궁정 보석 세공사로 임명된 주대복의 장인들이 함께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지컬 드림 캐슬'은 디즈니 역사상 전례 없는 대대적인 변화로, 관람객들은 이제 이 상징적인 건축물을 직접 방문해 마법과도 같은 경험을 마주할 수 있다.

홍콩디즈니랜드 리조트

◆ 유쾌한 '마법같은 15번째 파티 시작!'

형형 색색의 새로운 15주년 기념 의상을 착용한 미키와 디즈니 공주들, 위니 더 푸와 그 친구들이 '미키와 친구들의 15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메인 스트리트 익스프레스(Main Street Express)에 탑승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관람객들은 리조트 곳곳에 모습을 들어낼 디즈니 친구들과 함께 셀피 촬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디즈니 랜드 리조트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선착순 한정으로 한 장의 15주년 테마 기념 티켓과 버튼 한 개가 제공된다. 또한 관람객들은 애니메이션 아카데미에서 '매지컬 드림 캐슬'을 그리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 관람객을 위한 15주년 기념품 컬렉션 
 
한편,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개 이상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3가지 컬렉션 - 그랜드 셀러브레이션(Grand Celebrations), 크리스탈 드림즈(Crystal Dreams)그리고 더 블랙 앤드 골드 시리즈(the Black & Gold Series)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이 특별한 시간을 기념할 수 있는 스타벅스 드링크웨어와 토트백, 판도라 실버 및 골드 참 그리고 시티즌 한정판 시계를 비롯해 수많은 단독 브랜드 협업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 미각을 만족시킬 스페셜 메뉴 

엄선된 레스토랑에서는 15주년 기념 스페셜 메뉴와 테마 장식 그리고 기념품과 함께 테마가 있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특히 15주년 기념 테마의 칩앤 데일(Chip and Dale), 더피와 셸리메이(Duffy and ShellieMay)음료는 물론 미키&미니 팝콘통과 축제용 풍선, 매지컬 드림 캐슬 아이스크림, 미키 버블 에그 퍼프를 만날 수 있다. 이 외 미드타운 딜라이트(Midtown Delights)에서는 시즈널 플레이버를 곁들인 15주년을 기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호텔 다이닝 스팟에서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15주년 기념 메뉴들을 선보인다. 

◆ 15주년 축하와 함께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호텔 반짝 세일

블랙 프라이데이 맞이 호텔 반짝 세일 또한 2020년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Hong Kong Disneyland Hotel) 또는 디즈니 익스플로러 롯지(Disney Explorers Lodge)에서 2박 이상 체류할 시 스탠다드 룸과 오션뷰 객실에 한해 4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2021년 1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숙박할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 공식 홈페이지, 부킹닷컴, 익스피디아와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체크인 일자 기준 7일 전까지 예약 변경 또는 취소 할 수 있다. 

지난 15년간 홍콩 디즈니랜드는 셀 수 없이 많은 꿈들이 실현된 장소였으며, 앞으로 그보다 더 많은 꿈들이 실현될 것이다. 홍콩 디즈니 랜드 대표이사, 스테파니 영은 "15주년 기념 축하 행사에서 많은 축하 기념품들과 마법과도 같은 놀라움은 물론 리조트 전체에 더해진 특별한 부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초연을 앞두고 있는 두 가지 새로운 공연이 조만간 우리의 경험을 더욱 마법처럼 만들어 줄 것이다. 보다 많은 마법과 보다 많은 기쁨 그리고 더 많은 경이로움 들을 홍콩 디즈니랜드와 함께 즐겨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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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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