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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주택정책 전담부서 신설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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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역점사업 성과창출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조례·규칙을 입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세대에 관한 종합적 정책지원과 서민 주거안정 등의 기능강화를 위해 '청년정책관'과 '주택정책과'를 신설하고, 광주형 AI-그린뉴딜을 추진할 조직을 확충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미래자원인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종합적·체계적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다.

청년정책관은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설치하며, 청년의 일자리창출과 창업, 주거, 생활지원, 문화 등을 연계해 실효성 있고 현실적인 정책 수립과 시행에 주력한다.

광주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21 ej7648@newspim.com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실행력 강화를 위해 여성가족과 내 아이 키움 지원센터도 설치한다.

여성가족국 청년청소년과는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청소년과로 재편한다.

광주형 공공임대주택 확대, 주거환경 개선 등 서민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등의 기능강화를 위해 도시재생국 내 주택정책과를 신설한다.

현행 건축주택과는 건축과 공공디자인 기능을 통합해 도시경관과로 재편한다.

광주시는 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체계를 일원화하려고 기존 환경정책과와 기후대기과를 각각 기후환경정책과, 대기보전과로 기능을 조정한다.

광주형 3대 뉴딜 정책 집중추진을 위한 조직도 확충된다.

뉴딜 정책을 총괄하는 뉴딜정책팀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아래 신설된다. 에너지산업과에는 그린뉴딜 에너지산업팀과 함께 자전거팀도 생긴다.

스마트시티 정책 구현을 위해 기존 '스마트시티과'를 '스마트도시담당관'으로 기능을 재편한다. 세정담당관은 기획조정실에서 자치행정국으로 이관된다.

재난과 안전사고에 관한 체험교육을 위해 건립중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 내년 6월 준공예정, 관련기구도 신설한다.

광주시 조직은 기존 4실 8국 2본부 68과에서 4실 8국 2본부 71과로 3개 과가 증설된다.

총 정원은 소방직 39명을 포함한 88명이 늘어난 4086명으로 조정된다.

조직개편안은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294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김광휘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우뚝 세우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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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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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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