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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명 추가 감염...3일 연속 10명 이상 확진시 2단계 격상

기사입력 : 2020년11월29일 18:58

최종수정 : 2020년11월29일 18:58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옥천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등 2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29일 2명의 추가 확진자(490 491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 490번 확진자는 동구에 사는 60대로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8일 오전 강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4명 발생해 사흘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2020.11.28 yooksa@newspim.com

대전 491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40대로 옥천 10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증상은 없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정부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표함에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한다.

특히 확진자가 3일 연속 10명 이상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2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정부기준은 1.5단계를 기준으로 2배 이상 증가 시 2단계로 격상하지만 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한 것이다.

유흥시설, 피시방, 노래방 등 23종에 대해서는 면적당 이용인원 제한을 확대하고,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추가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실내체육시설중 격렬한 GX류에 대해서는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 금지와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을 강화한다.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기타 종교활동 주관의 모든 모임과 식사, 숙박행사는 금지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강력한 처벌과 함께 필요할 경우 구상권까지 청구할 계획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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