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통일부 "'대북 쌀 지원' 사업 종료...WFP서 사업비 환급 공식서한"

기사입력 : 2020년12월01일 16:03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16: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주일 내 송금 절차 마무리...사업 종료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가 지난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를 통해 추진한 대북 쌀 5만t 지원 사업이 일주일 내 종료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30일 WFP로부터 사업비를 전액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접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이 당국자는 "1일 수출입은행에 관련 절차를 진행하라는 조치를 했다"면서 "일주일 이내 송금에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돼 예산상으로 이 사업은 종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지난해 6월 WFP를 통해 국내산 쌀 5만t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결정, 남북협력기금 408억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다만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쌀 수령을 거부하며 사업 추진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통일부는 사업을 올해 재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예산은 이월 처리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북한 측의 국경봉쇄 조치가 장기화되자 사업비 역시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북한은 최근까지도 코로나19 봉쇄 장벽 구축을 강조하는 등 외부의 물자 지원을 전면 차단하고 있다. 

다른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접경지역 상황과 관련해 "최근까지도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북중 접경지역과 군사분계선 지역에 대한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