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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제', 아시아·북미 해외 선판매 쾌거…10일 국내 개봉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0:42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0:4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조제'가 개봉에 앞서 해외 선판매와 동시에 아시아 주요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봉을 확정했다. 

'조제' 측은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주요 아시아국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 선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시아 국가들이 국내와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싱가포르(12/10 개봉), 대만(12/11 개봉), 베트남(12/18 개봉), 인도네시아(12/23 개봉), 홍콩(12/31 개봉)을 통해 '조제'는 국내에 이어 전 세계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2020.12.02 jyyang@newspim.com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조제'의 해외 선판매와 관련해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배급사 Clover Films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인기 급부상 중인 한지민과 남주혁의 만남만으로도 아시아 지역 영화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지만, 무엇보다도 진심 가득한 작품 자체가 좋은 결과를 확신하게 한다"고 전했다. 대만 배급사 Long Shong 관계자도 "'조제'는 원작을 훌륭한 완성도와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동시에 한국 영화가 지닌 깊이와 다양성을 잘 보여준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외 세일즈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담당자는 "세일즈 런칭 초기부터 한국 웰메이드 정통 로맨스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두 배우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일찌감치 주요국 선판매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연말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주요 해외 배급사들 모두 한국과 동시기 개봉을 결정지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한지민과 남주혁의 깊은 성이 더해진 '조제'는 오는 10일 국내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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