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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유정준·추형욱 투톱 체제...안전과 성장 모두 잡는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7:08

유정준 부회장 승진·추형욱 신임사장 선임
미래 친환경에너지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 E&S는 3일 기존 에너지 사업의 '안정'과 신에너지 사업의 '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2013년 취임 이후 회사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낸 유정준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와 함께 SK㈜ 추형욱 투자1센터장이 새로이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돼 투톱 경영체제를 구축한다. 추형욱 신임 사장은 지난 1일 출범한 SK 수소사업추진단의 단장도 겸임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사진=SK E&S] 2020.12.03 yunyun@newspim.com

SK E&S는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발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천연가스전 개발과 액화·기화 인프라 구축, 운송 및 발전사업에 이르는 LNG밸류체인을 완성한 바 있다. 향후 재생에너지는 물론 에너지솔루션, 수소사업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K E&S는 이번 인사의 취지에 대해 "기존 LNG 사업의 경쟁력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더불어 미래 에너지 역량 강화를 통한 제 2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 포트폴리오' 전략을 바탕으로 SK그룹 RE100 이행의 핵심 수단을 제공하는 등 그룹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SK E&S 관계자는 "미래 에너지 사업 환경과 구도가 광속으로 분화되는 상황에서 장기적 관점의 CEO 역할 확장을 위해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과 추형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SK그룹 EGS 경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사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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