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원·달러 환율 1000원대 진입...내년 상반기까지 원화 강세 지속"- 대신증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 정상화 기대감·위험자산 선호 등 영향
원/달러 환율 하단 1050원 제시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0원대 진입한 가운데 원화 강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 하에 위험선호가 확대됨에 따라 원화가 큰 폭으로 강세를 나타냈다"며 "현재와 같은 원화 강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으며 1차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를 구체적인 시한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일 원·달러 환율이 1097원에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000원대로 진입한건 2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2.03 pangbin@newspim.com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하락한 10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8년 6월 14일(1083.1원) 이후 2년 6개월 만의 최저치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정상화 기대, 주식시장 랠리 등의 재료들이 맞물리며 강세를 이어왔다"며 "특히 9월 이후부터 지속된 글로벌 달러 약세 환경 하에서 중국 위안화와 연동하며 상대적으로 더 큰 폭의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화가 다른 통화들에 비해 매우 가파른 강세를 나타낸 기저에는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던 글로벌 교역이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가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며 "원화는 글로벌 교역 동향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통화로 분류되곤 하는데 11월 한국의 수출은 플러스로 전환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 정상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확대와 위안화 프록시로서의 역할도 원화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봤다. 최근 원화는 위안화에 연동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경상수지 흑자와 우수한 펀더멘털이란 두 국가의 경제적인 상황을 반영한 측면이 크다는 것이다.

대신증권은 원·달러 환율 하단을 1050원으로 제시했다. 

공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하단 타깃을 전저점 레벨인 1050원으로 제시한다"며 "다만 단기적인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해 구두 개입과 같은 당국 차원의 개입 시사가 이미 수차례 이뤄진 만큼 1100원 하회한 현재의 환율 수준을 전후로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