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코스피, 사흘 연속 신고가 경신...2700선 초읽기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7:24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7: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 2692.22 마감...개인·외인 '순매수'
코스닥 900선 회복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코스피 지수가 3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76%(20.32포인트) 오른 2696.22로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0.39%(10.48포인트) 오른 2645.88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약보합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폭을 반납, 상승 전환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종가 기준 코스피 사상 최고 기록은 전날 세운 2675.90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675.90)보다 10.48포인트(0.39%) 상승한 2686.38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99.34)보다 2.27포인트(0.25%) 오른 901.61에 개장했다. 2020.12.03 mironj19@newspim.com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91억원, 2125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3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3.8원 내린 1097원에 마감했다. 이는 2018년 6월 14일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의 최저치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35%), 전기가스업(2.13%), 건설업(0.99%), 제조업(0.91%), 섬유의복(0.87%), 운수창고(0.78%)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종이목재(-1.01%), 통신업(-0.24%), 유통업(-0.05%)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SDI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의 상승폭(7.67%)이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이날 19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6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2.29% 오른 11만1500원에 마감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7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0.92%(8.27포인트) 오른 907.6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이날 0.25%(2.27포인트) 상승한 901.61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4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3억원, 61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5.78%)와 오락·문화(4.93%), 디지털컨텐츠(4.18%), 통신서비스(3.0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종이·목재(-0.89%), 음식료·담배(-0.87%), 통신장비(-0.81%)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15.61%), 펄어비스(14.11%), 제넥신(7.14%), 셀트리온헬스케어(4.22%), CJENM(2.4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72%)과 알테오젠(-0.47%) 등은 하락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