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탭 신설

기사입력 : 2020년12월04일 10:44

최종수정 : 2020년12월04일 10: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헤드뷰 광고 통해 창작자 보상 강화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마련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가 인플루언스 검색탭을 신설한다.

네이버는 오는 17일 '인플루언서 검색' 탭을 신설하고, 콘텐츠 제작 툴·광고·교육 등 인플루언서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2019년 11월 말에 여행, 뷰티 등 2개 주제로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진행 후 리빙, 푸드, 게임, 패션, IT 테크, 생활건강, 프로스포츠 등 20개의 콘텐츠 주제로 증가했다. 현재 참여 인플루언서는 1만2000여명에 이른다.

[제공=네이버]

네이버는 통합 검색 내 인플루언서 검색탭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네이버 측은 "검색탭으로 사용자들은 검색키워드와 관련된 창작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면서  팬하기를 해뒀던 인플루언서 콘텐츠도 검색결과에서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루언서 검색 탭 신설 이후, 주제, 연령, 성별 등의 필터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인플루언서들을 더욱 세밀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홈과 연동된 새로운 헤드뷰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뷰 광고는 인플루언서 블로그 상단에 배치돼 창작자 수익 확대로 이어진다.

네이버 관계자는 "헤드뷰 광고는 추후 네이버TV, 포스트 등으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창작자들에게 보다 높은 광고 수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홈 편집도구가 제공되고, 창작자를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홈에 더욱 다양한 디자인템플릿, 노출방식을 설정할 수 있는 편집 툴 등 다양한 도구를 제공해,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더욱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까지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교육, 창작과 관련한 법률, 세무 등 전문가들과의 상담 지원, 창작자 대상 시상 등을 골자로 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 대표는 "창작자와 사용자들의 연결에 대한 새로운 실험으로 시작한 '인플루언서 검색'은 지난 1년 동안 1만 2000명이 넘는 창작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네이버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들에게 더 큰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들에게는 취향에 맞는 인플루언서와 연결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검색'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