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 마칸' 불리는 제네시스 GV70, 오는 8일 베일 벗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V70 전 세계 공개 뒤 벤츠·BMW 등과 경쟁
2015년 브랜드 출범 5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제네시스의 중형 SUV GV70가 오는 8일 베일을 벗는다. GV70는 대형 SUV GV80를 잇는 모델로 포르쉐 '마칸' 디자인과 닮아 '한국 마칸'으로도 불린다. 지문 인식 등 현대차그룹의 지능형 기술을 총집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8일 유튜브 등을 통해 GV70를 전 세계 공개한다. GV70는 제네시스가 2021년까지 계획 중인 여섯개의 라인업 중 다섯번째 차량이다. GV70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도 내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GV70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디자인과 신기술이다. 당초 개발 과정에서 흘러나온 사진은 포르쉐의 고성능 SUV인 '마칸'과 비슷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제네시스가 공개한 GV70 디자인은 속도감 있는 옆모습과 납작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갖췄다. GV70은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GV70에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제네시스 카페이'와 연동한 지문인증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다. 지문 인증으로 도어 개폐, 시동 및 주행 등이 가능한 기술은 적용 사례가 있지만, 전자 결제 시 지문 인식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은 자동차 업계 처음이다.

이를 통해 GV70 운전자는 결제 전 본인 인증 단계에서 기존 방식인 여섯 자리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시동 버튼 하단에 적용된 지문 인식 센서로 지문을 인증함으로써 더욱 간편하게 제네시스 카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GV80에 탑재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위 제네시스 GV70, 아래는 포르쉐 마칸(MACAN] [사진=각사] 2020.12.04 peoplekim@newspim.com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와 GV80를 통해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완벽한 균형을 선보여왔다"며 "GV70는 투 라인(Two Lines)과 윙 페이스(wing face)등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G7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70 라인업의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네시스는 이달 내수에서 10만대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올들어 11월까지 총 9만6084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4.4% 증가한 실적으로, G80과 GV80가 각각 4만9420대, 3만745대 팔리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현재 판매 추세라면 이달 중순께 10만대 돌파가 확실 시 되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은 2015년 11월 제네시스 출범 이후 5년 만의 기록이다. 그해 9159대, 2016년 6만6278대, 2017년 5만6616대, 2018년 6만1345대에 이어 지난해 5만6801대를 기록했다. 출범 때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여기에 GV70 출시에 따라 내년 성장세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현재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중동에 진출해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해 GV80, G80, G90을 전시하며 내년 진출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중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탓에 구체적인 진출 시기를 고심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G80과 GV80이 각각 한국 최고의 세단, 최고의 SUV라는 이미지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각인시켰다면, 이번에 출시하는 GV70는 보다 젊은 디자인과 고성능을 지향해 대중성을 높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C, BMW X3, 아우디 Q5 등 독일 수입차와 진검승부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