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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홍만기 전무 등 15명 임원인사..."코로나 이후 선제적 대비"

기사입력 : 2020년12월04일 15:41

최종수정 : 2020년12월04일 15:41

코로나19 이후 시대 선제적 대비...조직 대응력 강화 차원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세아그룹은 신임 전무 3명을 포함한 15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전무 승진자는 ▲세아제강 홍만기 ▲세아베스틸 홍상범 ▲세아창원특수강 성지경이다. 상무는 ▲세아제강 변영길 ▲세아베스틸 서한석 ▲세아에프에스 이기웅이다.

홍만기 신임 전무는 1962년생으로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1988년 세아제강 생산관리부에 입사해 생산·영업·판매·구매 등을 두루 거쳤다.

홍상범 신임 전무는 1970년생으로 2017년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에 미래전략실장(상무)로 입사했다가, 3년 여만에 승진했다. 성지경 신임 전무는 1997년 창원특수강 인사부에 입사 뒤 포스코특수강 인사 및 행정지원 담당을 거쳤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왼쪽부터 홍만기, 홍상범, 성지경 신임 전무 [사진=세아그룹] 2020.12.04 peoplekim@newspim.com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과 동시에 유연성과 민첩성을 높여 조직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및 혼돈과 격랑 속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세아인들의 집념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위기를 타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부사장은 사장으로 진급하지 않았다. 이태성 부사장은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2대 회장의 장남이다. 이주성 부사장은 세아그룹을 이끄는 이순형 3대 회장의 장남이다. 두 사람은 2017년말 부사장으로 함께 승진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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