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강경화, 오늘 바레인·UAE 순방 마치고 귀국…키워드는 '코로나·엑스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두바이 엑스포 현장 방문…부산 엑스포 지지요청
한·UAE 외교장관회담서 코로나 백신 협력 논의
이라크·바레인·사우디·요르단과 외교장관회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바레인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개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중동국가들과의 코로나19 협력 증대 및 양국관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7일 귀국한다.

강 장관은 귀국에 앞서 6일(현지시각) 내년 개최하는 '2020 두바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림 빈트 이브라임 알 하쉬미 UAE 외교국제협력부 국제협력 장관 겸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은 림 빈트 이브라임 알 하쉬미 UAE 외교국제협력부 국제협력 장관 겸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 2020.12.7 [사진=외교부]

강 장관은 알 하쉬미 장관과의 면담에서 내년 건국 50주년을 맞는 UAE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최근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와 관련해 UAE 측의 지지와 엑스포 유치 경험 공유를 요청했다.

알 하쉬미 장관은 한국 정부의 지원 약속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엑스포가 개최되도록 양국이 엑스포 협력을 증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본인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며 "UAE는 엑스포 개최와 관련 인적·물적 자산을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약속했다. 알 하쉬미 장관은 두바이 엑스포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3년 아프리카·중동지역 최초로 세계엑스포 유치 후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 장관은 두바이 엑스포에 건설 중인 한국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이후 아부다비에서 누라 빈트 모하메드 알 카비 UAE 문화청소년부 장관에게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시 양국 문화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광화장 수교훈장을 전수했다.

한·UAE 외교장관 회담서 코로나19 백신·엑스포 유치 등 논의

이에 앞서 강 장관은 지난 5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장관을 만나 만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코로나 사태 이후 더욱 긴밀해진 양국관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양국 장관이)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수준으로 관계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음을 평가했다"며 "(양국 간) 교육 보건 ICT 과학기술분야 등 다양한 양국 협력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가속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한·UAE 외교장관 회담에서 지난 7월 압둘라 장관 방한 시 합의한 ▲신속입국제도 ▲한국산 검체채취·진단키트 공급 ▲UAE의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을 언급하며 "양국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긴밀한 인적·경제적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압둘라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UAE가 한국과 같은 국가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어 축복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관련된 협력과 코로나19로 내년으로 개최가 미뤄진 두바이 엑스포 협조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한국과 UAE는 올 7월 코로나19 속 기업인 이동을 돕기 위한 신속입국제도를 도입하는 데 합의하는 등 코로나19 국면에서 긴밀히 협의해왔다. 한국이 올 3월 UAE에 '검체체취키트'로 불린 면봉을 긴급 수출한 데 대해 UAE 당국이 감사를 표해오는 사례도 있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당시 UAE 쪽에서 '미래 세대의 빚을 졌다'고 할 정도로 고마움을 보였다"고 말했다.

양측은 엑스포 관련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한 해 미루어진 '2020 두바이 엑스포'가 내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과정에서 UAE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마나마 대화 계기 이라크·바레인·사우디·요르단 외교장관과 양자회담

강 장관은 UAE 방문에 앞서 지난 4~5일 중동 지역 다자 안보회의인 '마나마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바레인을 방문했다. 그는 마나마에서 이라크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방안 및 코로나19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강 장관이 해외 두 나라 이상을 방문하고 다자회의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까지 중동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강 장관은 한국시간으로 7일 귀국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