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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내륙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올 겨울 들어 최저

기사입력 : 2020년12월09일 07:27

최종수정 : 2020년12월09일 07:27

[대구·청송·봉화]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9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 6시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11~-5도 분포를 보여 대부분 지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대구.경북의 주요지점 아침 최저 기온은 청송군 -11.0, 봉화 -10.5, 의성 -10.0, 영주 -8.9 안동 -8.7 영천 -8.3 경주시 -6.6 문경 -6.1 상주 -5.5 구미 -4.8, 대구 -4.7, 울진 -3.5, 영덕 -1.8, 포항 -0.5, 울릉도 2.6도를 보여 전 지점에서 올 겨울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9일 특보현황.[사진=기상청홈페이지] 2020.12.09 nulcheon@newspim.com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에서는 석포(봉화) -11.9 현서(청송) -11.8 예안(안동) -10.6 죽장(포항) -10.5 옥산(의성) -10.2 영양 -10.0 소보(군위) -9.9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9일까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고, 경북북부내륙 일부 지역은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9일) 아침 보다 4~8도 오르면서 평년(-4~3도)과 비슷하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등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경북내륙에도 건조한 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관측하고 특히, 경북동해안에는 11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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