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 자가격리자, 서울 교사 임용 2차 시험 비대면으로 치른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09일 19:02

최종수정 : 2020년12월09일 19: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과목 제외한 3과목 비대면 평가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증상이 있는 수험생도 2021학년도 서울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2차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9일 서울시교육에 따르면 내년 1월 13~14일에 진행되는 2차 임용고시에서 자가격리자 또는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비대면으로 평가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노량진의 한 대형 임용시험 준비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일인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중학교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장 입실에 앞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2020.11.21 mironj19@newspim.com

2차 시험 과목으로는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영어수업실연·영어면접(초등교사 지원자만 해당)이 각각 실시된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교수·학습과정안 작성을 제외한 다른 과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과학교과 실험, 음악·미술 실기, 전기·전자·기계·건설 등 실기 과목이 있는 경우에는 시험 여건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어 비대면 평가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

한편 별도 시험장에는 방역 물품을 착용한 감독관이 파견돼 시험 과정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 시행될 중등교과·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2차 시험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단검사를 미루고 시험을 치렀다가 확진판정을 받는 수험생에 대해서는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비대면 평가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