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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에 '아이폰 교통카드' 출시

기사입력 : 2020년12월11일 09:55

최종수정 : 2020년12월11일 09:55

모바일 앱 전용…입출금 알림, 캐릭터 키우기도 선보여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모바일 앱 '올원뱅크'에서 교통카드, 입출금 알림 등 생활금융 특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NFC 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없던 아이폰 고객을 위해 교통카드 기능 및 편의점 등의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아이폰 교통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이폰 NFC 스티커 발급을 통해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스티커는 실물로 배송되며 올원뱅크에서 간편하게 충전하여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8 이상 모델부터 사용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2.11NH농협은행은 모바일 앱 '올원뱅크'에서 교통카드, 입출금 알림 등 생활금융 특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농협은행] milpark@newspim.com

고객이 원하는 계좌에 알림 서비스 신청, 변경, 해지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입출금 알림' 서비스도 도입했다. 거래 유형(급여·결제·자동이체 등)에 따라 올원뱅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천하는 개인화 마케팅이 실시된다.

또한 농협은행은 올원뱅크에서 출석체크, 송금, 상품가입 등의 컨텐츠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올원캔디를 활용해 '올리'와 '원이'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올리 키우기' 서비스도 출시했다. 고객은 앱을 이용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캐릭터를 성체까지 성장시키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종찬 올원뱅크센터Cell 리더는 "금융을 넘어 고객의 생활까지, 고객 감동을 위한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올원뱅크를 전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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