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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20명 확진 이틀 연속 두자리…누적 757명

기사입력 : 2020년12월12일 18:07

최종수정 : 2020년12월13일 05:30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용인-671번~용인690명)이 추가돼 지난 11일에 이어 연속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용인시 기흥보건소. [사진=뉴스핌DB]

시에 따르면 기흥구 동백2동에 거주하는 A(용인-671번) 씨와 B(용인-672번) 씨는 기침과 인후통, 오한 등으로 지난 11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동백동에 거주하는 C(용인-673번) 씨와 D(용인-674번) 기침과 가래, 코막힘, 근육통 증상으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언남동에 거주하는 E(용인-675번) 씨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용인-522번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몸살기운이 있었으며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채취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처인구 역북동에 거주하는 F(용인-676번) 씨는 아무런 증상이 없이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거주하는 G(용인-677번) 씨와 H(용인-678번) 씨는 각각 미열과 발열, 코막힘 등으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처인구 역북동에 거주하는 I(용인-679번) 씨와 J(용인-680번) 씨는 콧물과 인후통으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처인구 모현읍에 거주하는 K(용인-681번) 씨는 성남-696번 확진자 접촉자로 아무런 증상없이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하는 L(용인-682번) 씨와 M(용인-683번) 씨는 지난 11일 확진된 용인 661번 접촉자로 몸살기운이 있어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수지구 풍덕천2동에 거주하는 N(용인-684번) 씨와 O(용인-685번) 씨는 인후통 발현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수지구 풍덕천1동에 거주하는 P(용인-686번) 씨와 Q(용인-687번) 씨는 기침과 가래, 오한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수지구 신봉동에 거주하는 R(용인-688번) 씨와 죽전1동에 거주하는 S(용인-689번)씨는 각각 발열과 가래, 기침, 설사, 구토 증상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는 T(용인-690번)씨는 인후통으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자택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고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6시 현재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 등록 690명, 관외 66명 등 756명이 됐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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