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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일정]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는?…KDI 지급효과 분석 보고서 발표

기사입력 : 2020년12월20일 17:28

최종수정 : 2020년12월20일 17:28

기재부,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도 개최
산업부, 환변동 '수출기업과 금융기관 간담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긴급재난지원급 지급효과를 분석한 보고서가 나온다. 국책연구기관으로는 첫 분석 결과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3차 지원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KDI는 23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 행정안전부가 재난지원금 효과 분석을 위해 의뢰 용역한 결과다.

이와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3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오후 경제중대본 회의 관련 정례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0.12.17 alwaysame@newspim.com

이에 앞서 21일 기재부는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고 빅3산업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지난 17일 홍 부총리는 내년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미래차·바이오·시스템반도체 등 빅3 산업 분야에서도 소부장처럼 집중 관리해 혁신성장의 대표로 본격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도 개최한다. 같은 날 김용범 1차관은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실물경제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검토한다. 23일에는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예산 집행 상황과 내년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24일에는 '2019년 일반정부·공공부문 부채 산출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2018년 일반정부 부채 및 공공부문 부채'에서는 2018년 공공부문 부채는 전년보다 33조4000억원 늘어난 1078조원에 달했다.

한편 산업부는 21일 내년도 중견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한다. 월드클래스 플러스사업 등 5개 사업에 26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2일에는 환변동 위험 관련 '수출기업과 금융기관 간담회'과 열린다. 이자리에서 환변동 상황에 따른 기업과 금융기관 대응 방향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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