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천시 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서울·경기 동시 적용

기사입력 : 2020년12월21일 15:27

최종수정 : 2020년12월21일 15:2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23일부터 인천에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에 동호회나 송년회 모임, 직장 회식, 워크숍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5인 이상 집합 활동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수도권 내에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인천 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전지역에서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기간 동안이라도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 기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지역 사회와 일상에서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에서의 무료 검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역학 관계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했다.

시는 지난 주부터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과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89명이 나오면서 역대 하루 최다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에는 이처럼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현재 활용 가능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이 없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