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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 변이 공포·부양안 합의 호재에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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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약보합 마감
S&P500·나스닥은 하락
테슬라, S&P500지수 편입 거래 첫날 6%대 급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의회가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영국에서 전염성이 더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발견되면서 투자자들은 당장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0포인트(0.12%) 오른 3만216.45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49포인트(0.39%) 내린 3694.9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12포인트(0.10%) 하락한 1만2742.52로 집계됐다. 

영국에서는 전염성이 약 70%가량 더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보고됐다. 영국 보건당국은 해당 변종 바이러스가 최근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60%가량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폭설 후 17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프랑스와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은 영국에서 오는 운송을 중단하며 코로나19 변종 차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라도 영국에서 식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증폭됐다.

바이털 널리지의 애덤 크리재풀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아침에 좋은 소식이 많았지만, 영국에서 나온 우울한 소식에 압도당했다"면서 "시장은 매우 엄숙한 코로나19 여건과 중장기적으로 희망찬 전망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크리재풀리 애널리스트는 "후자가 전체적으로 더 강했지만, 시장이 전자에 집중하기로 하면 주식은 하락한다"고 분석했다.

헤라클레스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맥도널드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에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의 유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요구되는 주의는 의심의 여지 없이 백신의 배포 이후 원활히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던 시장에 추가 위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변종 소식에 변동성은 확대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장중 28.38까지 오르면서 11월 초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미치 매코널(공화·켄터키) 상원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의회가 9000억 달러의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는 이번 부양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의회가 코로나19 부양안을 처리하면 다음 주께 성인 1인당 600달러의 코로나19 지원금 지급이 개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존 행콕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코로나19 추세가 시장 방향을 정하면서 재정 부양책의 촉매제 역할이 약해지고 있다"며 "위험 자산이 악화하는 바이러스 추세를 무시해 왔지만, 지금은 취약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S&P500지수에 편입된 테슬라의 주가는 6.49% 급락했다. 테슬라는 시가총액 약 6000억 달러로 S&P500지수에서 약 1%가량을 차지한다.

애플은 이르면 2024년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 이후 1.24% 오른 128.23달러에 마쳤다.

몬머스 리얼 이스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블랙웰스 캐피털의 인수 제안 소식으로 0.70% 상승했다.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로켓엔진 제조사 에어로젯 로켓다인 홀딩스를 44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 이후 1.89%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사주매입을 제한적으로라도 승인하면서 JP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각각 3.75%, 3.73%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자체 반도체 칩 생산 계획 악재로 인텔의 주가는 이날도 2.32% 급락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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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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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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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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