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교통부터 기업유치까지'…가파른 성장세 보인 파주시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5:33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5: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개통…서울·경기도 넘어 남부지방까지 연결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하는 도시개발도 속속 착공
1000원 택시 이어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가 행정기관의 역량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면서도 각종 역점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GTX 이미지.[사진=파주시] 2020.12.22 lkh@newspim.com

▲수도권‧남부지방과 더 가깝게, 빠르게 잇는 광역교통

우선 고속도로와 철도가 잇따라 파주로 연장되며 서울‧경기도를 넘어 남부지방까지 더 빠르고 가깝게 연결되고 있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11월 개통해 파주에 본격적인 고속도로 시대가 열렸다. 통일로에 비해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됐고, 향후 서울~광명, 평택~부여 구간을 개통하면 전라북도 익산까지 바로 연결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또 통일시대를 대비해 건설 중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사통팔달 파주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발전의 대 전환점이 되어줄 GTX-A노선은 서울, 성남, 용인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로 지난해 6월 착공한 이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서울까지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개통시기에 맞춰 교통수단 연계와 경제적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향후 SRT 파주연장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사업은 7월 '한국판 뉴딜 사업'에 선정돼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제출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향후 민자 적격성조사를 거쳐 노선이 확정되면 국회 동의,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2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의 일환으로 발표된 대곡소사선 파주 연장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파주 연장을 통해 서울 강서권, 경기 서남부권까지 철도로 이동이 쉬워지며, 서해선을 통해 충남 홍성 및 장항선, 호남고속철도와 환승이 가능해 군산과 목포와도 가까워진다.

파주시는 타당성 용역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대곡소사선 사업 준공 전에 파주연장 사업을 완료해 파주~대곡~소사 구간을 동시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신분당선 서북부선(용산~삼송)과 연계해 금촌까지 연결되는 '통일로선(금촌~삼송) 전철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1월 인근 고양시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사진=파주시] 2020.12.22 lkh@newspim.com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하는 도시개발사업 순항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파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명품자족도시 완성의 밑거름이 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인근에 46만㎡ 규모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국립암센터와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아주대학교와 대학병원 건립에 관한 협약도 맺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에는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센터 외에도 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통해 일자리 1만개, 생산유발효과 4조37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6400억원 등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지정된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CJ ENM 콘텐츠월드와 장단콩웰빙마루도 순항 중이다. 21만3000㎡ 규모로 조성 중인 CJ ENM 콘텐츠월드는 1단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내년에 전체사업이 준공되면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출판도시, 헤이리와 함께 '문화도시 파주'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농특산물인 콩 수요 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지부지했던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월 GS건설 컴소시엄과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11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캠프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

캠프스탠턴에는 제조·물류시설, 방송제작시설, 단독·공동주택용지(970세대),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캠프에드워즈에는 단독·공동주택용지(6000세대)와 상업·업무시설 및 학교·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도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관련 행정소송에서 파주시가 1심에 이어 2심까지 승소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곧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정상화 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사진=파주시] 2020.12.22 lkh@newspim.com

▲시민의 이동권을 높이는 대중교통 혁신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 파주시의 넓은 면적 때문에 촘촘한 대중교통시스템의 구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시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보다 친절, 정확, 안전한 교통서비스의 제공과 시민들의 이동권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도 7년 만에 추가 개통했다.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100번을 4월에 개통한 데 이어 11월에는 운정신도시에서 공덕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3400번을 개통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교하에서 운정을 경유해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파주시 대중교통 혁신의 백미는 지난해 시작된 '천원택시'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지난해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그 수혜지역을 점차 늘려 현재 46개 마을로 확대돼 운행 중이다.

1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수요 응답 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이용자의 95%가 만족하는 시민공감행정으로 이용자와 택시업계 종사자 모두가 win-win하는 교통서비스다.

▲더 편하고 여유롭게, 삶의 질을 높이는 밀착사업도 다양하게

시민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안하고 여유롭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선보였다.

특히 10월에 열린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대상(100억 원)을 수상한 수변생태공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200억 원을 들여 2022년 6월까지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친수공간을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지역 명소로 조성하게 된다.

운정 유비파크에는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운정 EBS파크'가 착공,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앞서 EBS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파주시는 다양한 교육과 가족친화형 콘텐츠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만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는 올해 초,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9개 사업이 모세혈관처럼 파주의 곳곳에서 활력을 더하고 있다. 파주시는 마을의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모여 생활의제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세우며 실행하는 풀뿌리자치 기구인 '주민자치회'는 11개 읍면동에서 출범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복지, 교육·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기관이 생각하지 못했던 행정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이 직접 마을을 돌보는 복지안전망도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지만 세심한 시민안전 서비스도 돋보였다. 파주 곳곳에 137개의 폭염그늘막과 버스정류장에 발열의자 229개,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로고라이트 등 331개의 안전시설물이 생겼다. 또 자연재해 사망 등 13종을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 가입까지 모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감동의 행정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지역주민과 군인의 복지‧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센터는 9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완공되면 등기소와 법원의 이전으로 인한 도심공동화의 우려를 없애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이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사진=파주시] 2020.12.22 lkh@newspim.com

▲선제적 대응과 발빠른 지원으로 각종 재난에 적극 대응

올해 파주시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장마와 폭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속한 지원이 이어진 한 해였다. 특히 코로나19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로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일상의 변화를 만들었다.

파주시는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 사태에 맞서 '중앙정책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대응'을 원칙으로 확진자 조기발견과 고위험군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시민스스로 준수하는 예방수칙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처했다.

매일 실시간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방역행정에 신뢰를 확보했다. 비상대책본부에서는 매일 대책회의를 열어 실시간 외부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시로 개선되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방역과 함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소생을 위한 대책을 최우선과제로 상정했다. 49억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특례보증한도'를 확대해 214억 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착한 임대인'을 찾아 재산세 등의 감면을 통해 결과적으로 735개 점포의 16억 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줬다. 이와 함께 전 시민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내년에도 파주시는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100만 원, 방문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택시종사자에게 5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설 명절 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108개 분야 대외 평가‧수상, 공모사업 국도비 567억원 확보

시정성과에 대한 대외 평가와 수상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균형발전과 도시안전망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4회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또 자치발전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경인히트상품 관광부문 대상 등 외부기관의 평가에서도 실적을 인정받는 등 한 해 동안 총 10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각종 공모에 참가해 총 56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코로나19로 팍팍한 시 살림에도 큰 보탬이 됐다.

ITS 국고보조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이 선정되어 각각 120억 원과 108억 원을,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100억원,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 건립과 눈 내리는 초리골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84억 원을 확보하는 등 파주시의 우수한 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을 수 있었다.

▲올해 결실 바탕 위에 내년 시정성과 극대화, 더 나은 파주위해 전력투구

파주시는 올해 거둔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를 사실상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시정성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디지털뉴딜'과 '그린 뉴딜'에 발 맞춰 파주형 뉴딜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원, 동점포... 일본전 11연패 막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6-7로 뒤진 9회말 투아웃. 류지현호가 또 다시 볼넷 12개를 쏟아내며 일본전 11연패의 벼랑에 선 순간, 김주원이 극적인 동점포를 날렸다. 한국 야구가 프로 1군 선수로 대표팀을 꾸린 국제 대회에서 일본을 꺾은 최근 사례는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4강에서 4-3으로 이긴 것이다. 이후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에서 7-8로 진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일본과 1군 대결에서 1무 10패를 기록했다. 이날 류지현호는 1차전처럼 3점을 먼저 뽑자마자 불펜 투수의 난조로 곧바로 동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정우주 이후 나선 오원석(3실점)-조병현(2실점)-김영우(1실점)-박영현-배찬승(1실점)-김서현이 이어 던지며 1, 2점차로 내내 끌려가다 어렵게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안현민. [사진=KBO] 이날 kt의 슬러거 안현민이 일본의 세이브왕을 두들겨 이틀 연속 대형 홈런포를 터뜨린 게 한국 야구팬에게 위안이 됐다. 선발로 나선 한화의 영건 정우주도 호투했다. 최고 구속 154㎞를 찍으며 3이닝 무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 타자들을 봉쇄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 2차전에서 7-7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과 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KBO] 한국은 이날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한동희(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최재훈(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정우주가 내려간 4회초 곧바로 3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4회말 2사 1, 2루에서 신민재의 안타로 4-3을 만들었다. 일본은 다시 5회초 반격에서 3점을 추가해 6-4로 역전했다. 한국은 7회말 공격에서 1사 후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박동원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일본은 8회초 공격에서 한국의 6번째 투수 배찬승으로부터 또 밀어내기 득점을 뽑아내 2점 차 리드를 되찾았다. 일본은 이날 7점 가운데 4점을 밀어내기로 얻어냈다. 한국은 전날 일본에 사사구 11개(볼넷 9개)를 내줬고, 이날은 볼넷만 12개를 헌납했다. 그러나 5-7로 끌려가던 한국은 8회 안현민에 이어 9회 김주원 등 젊은 선수들의 대포 한 방씩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안현민은 8회 일본의 5번째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를 상대로 비거리 120m 좌중간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일본은 9회말 마무리 투수 오타 다이세이를 올렸다. 오타는 2024년 2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88을 찍은 일본의 간판 클로저다. 김주원은 오타의 3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겨 도쿄돔을 순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김주원이 16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두 번째 경기 9회말 투아웃에서 동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김서현은 이날 한국이 6-7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안타 1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쳐 극적인 무승부의 발판을 놓았다. 타선에선 송성문이 돋보였다. 전날 3번 지명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였던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서도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 선수단은 17일 귀국하며 2026년 1월 사이판 전지훈련을 위해 재소집할 예정이다. 일본과 다음 맞대결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1-16 23:13
사진
尹·김용현·최상목 '韓 재판' 줄소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번주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줄줄이 소환된다. 또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알선수재 혐의 1심 결심 공판이 진행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의 1심 9차 공판을 연다. 이번 주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회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 내란우두머리방조 등 혐의 한 전 총리 9차 공판 이날 오전 재판에는 최 전 부총리, 오후 재판에는 추 의원이 각각 증인으로 소환됐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5일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당시 "여러 차례 연락했는데 전화로 연락이 안 되는 상태고, 증인 소환장도 송달이 안 된 상태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같은 재판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10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김 전 장관·이 전 장관이 증인으로 소환됐다. 이들은 앞서 증인으로 불출석한 바 있는데,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구인영장을 발부하고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재판부는 오는 26일 1심 심리를 종결하고 내년 1월 21일 또는 28일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관 재판장은 "12·3 비상계엄이 벌써 1년이 되어 가는 상황이라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사정이 있다"며 선고 시점이 늦어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10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30차 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에서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과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이후 약 9개월 만에 법정에서 재차 대면했다. 윤 전 대통령은 홍 전 차장의 '주요 정치인 등 체포명단 메모'에 대해 "초고는 글씨가 지렁이처럼 돼 있어 법정에 제시된 메모와 비슷하지 않다"며 신빙성을 공격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대신문에서 해당 부분을 더욱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으로 보인다.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사진=뉴스핌 DB] ◆ 노상원 '알선수재' 1심 종결…내란특검 기소 사건 같은 법원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가운데 가장 먼저 변론이 종결될 예정이다. 통상 결심 공판 뒤 1∼2개월 이내에 선고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올해 안에 선고기일이 잡힐 전망이다. 노 전 사령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정보사 소속 요원들에 대한 인적 정보 등 군사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는다. 진급 인사 청탁을 명목으로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대령)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준장)으로부터 현금 총 2000만원과 합계 6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hong90@newspim.com 2025-11-16 07: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