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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딜리버리히어로, 배민 품고 '요기요 매각'...배달앱 시장 판도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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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배민·요기요 기업결합에 초강수..요기요 매각 조건 달아 승인
DH, 공정위 초강수에 무릎...2조원대 몸값에 업계, 인수전 관심 집중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들여 '요기요'를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배달 애플리케이션(배달앱) 시장 판도 변화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기요 매각가는 현재 2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배달앱 시장을 위협하는 쿠팡이츠와 위메프오 등 전자상거래 업체는 물론 자금 여력이 있는 유통 대기업이나 IT 기업이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DH가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해 사모펀드에 매각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배달앱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비스일반노조 배달서비스지부 배민(배달의민족)라이더스 회원들이 130주년 메이데이 노동절인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 요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배민 라이더스 지회원들은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생활물류 서비스법 제정 및 오토바이 보험료 인하 등을 촉구하며 첫 오토바이 퍼레이드를 벌였다. 2020.05.01 dlsgur9757@newspim.com

◆공정위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매각하라"...DH, 공정위 초강수에 '무릎'

DH는 28일 저녁 늦게 요기요·배달통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DH는 측은 내년 1분기 중 공정위로부터 배민 인수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DHK 측도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구체적인 매각 계획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매각의 모든 과정을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직원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공정위가 이날 DH 측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주식 약 88%를 취득하려면 DHK 지분을 제3자에 매각하라는 조건부 승인 결론을 내리면서다.

앞서 DH는 지난해 12월 13일 우아한형제들의 주식 88%를 4조7400억원에 사들였고 같은 달 30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한 바 있다.

공정위가 배민과 요기요 합병이 이뤄질 경우 시장 점유율이 99%에 달하는 독점 사업자가 탄생하는 것을 우려해 사실상 인수합병(M&A)을 불허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거래액 기준으로 배달시장 점유율은 배민이 78%로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요기요 19.6%, 배달통·푸드플라이(DHK 운영) 1.6%, 쿠팡이츠·카카오·위메프오 등 기타 사업자 0.8% 순이었다.

DH가 배달앱 독점 사업자 지위를 획득하게 되면 소비자 혜택 감소, 음식점 수수료 인상 등 배달앱 시장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공정위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도 소비자들이 합병 이후 수수료가 인상되더라도 배민과 요기요 2개 배달앱을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지난해 배달앱 시장 점유율 현황. [자료=공정위] 2020.12.28 nrd8120@newspim.com

공정위는 DH에 향후 6개월 이내로 DHK 지분을 팔라는 시정명령도 내렸다.

회사 측은 배달앱 사업자 1위인 배민과 2위인 요기요와의 시너지를 강화해 아시아 시장 진출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공정위가 합병에 제동을 걸면서 사실상 물건너간 모양새다.

그간 업계에서는 배민을 인수한 취지가 퇴색된 만큼 DH 측이 공정위 조건부 승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당초 DH는 '요기요 매각'을 조건으로 단 공정위 심사보고서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달 DH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요기요 매각을 조건부로 승인하면) 기업결합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사용자들의 고객 경험을 향상하려는 딜리버리히어로의 기반이 취약해질 수 있다"며 "음식점사장님·라이더·소비자를 포함한 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다만 DH는 추후 열린 공정위 전원회의에서도 "조건 없이 기업결합을 승인해 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정위 설득에 실패하면서 결국 '요기요 매각' 조건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DH가 배민을 품고 요기요를 포기한 것은 시장점유율 차원에서 유리한 쪽을 선택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배민과 요기요의 시장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기준 3배 이상으로 벌어진 상태다.

◆요기요 몸값만 2조원대...누구 품에 안기나

요기요 매각대금은 2조원대로 추정된다. DH는 앞으로 6개월 안에 DHK의 새 주인을 찾아야 한다. 

현재 요기요 인수 후보군으로는 유통 대기업이나 IT기반 기업인 네이버·카카오, 배달앱 후발 주자 쿠팡(쿠팡이츠), 위메프(위메프오) 등이 거론된다.

최근 배달앱 시장 장악에 나선 쿠팡과 위메프가 요기요를 인수할 경우 단숨에 업계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배민을 위협할 최대 적수가 되는 셈이다. 다만 쿠팡과 위메프는 자금 여력이 크지 않다.

쿠팡은 내년 나스닥 상장을 위해선 3조70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줄여야 할 숙제를 안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낮다. 든든한 우군이었던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으로부터의 자금 수혈도 어려운 상황이다.

요기요 CI [사진=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2020.06.02 204mkh@newspim.com

손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가 연이은 투자 실패로 손실 폭이 커지면서 추가로 투자할 여력이 없는 상태다. 위메프는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은 4770억원에 그쳐 인수전에 가세할 가능성도 낮다.

업계에서는 DH가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해 유통 및 IT 대기업 카드 대신 '사모펀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배민 인수대금으로 4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만큼 이를 최대한 만회할 수 있게 요기요 매각가를 높게 낸 업체를 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게다가 사모펀드는 외연 확장보다는 투자금 회수에 초점을 맞춰 재무 건전성에 심혈을 기울일 공산이 크다. 사모펀드가 배달앱 시장에 진입해도 배민의 시장 지위를 위협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비상시국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고려하면 대기업보다는 사모펀드 쪽에서 높은 금액을 적어 낼 가능성이 있다"며 "DH 입장에서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게 추후 시장 점유율 방어 차원에서도 유리하다는 전략적 판단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모펀드가 인수하게 되면 업계 판도 변화 없이 현재 배민과 요기요가 업계 순위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구조가 깨지지 않고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기업들은 투자에 회의적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요기요의 누적 적자는 재무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도 안고 있는 탓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특수를 누릴 수 있다는 긍정적 요소가 있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출혈경쟁이 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기에 2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나온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유통 대기업과 네이버·카카오 등 대기업은 자금 여력은 충분하겠지만 소상공인과 직접 거래하는 것이 잡음이 끊이지 않을 수 있어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또 요기요 누적 적자가 700억원에 달하고 코로나 비상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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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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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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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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