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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미·포항·경주 등 30명 추가 확진... 교회·간호학원 등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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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에서 간호학원과 송정·구운교회 연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포항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와 구룡포읍 연관 신규확진자가 이어져 밤 사이 30명이 추가 발생해 전날 36명에 비해 다소 감소 추세를 보였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사례 28명과 해외유입 2명이 추가 발생해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8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검체감사[사진=뉴스핌DB] 2021.01.08 nulcheon@newspim.com

◇ 구미 = 경북 구미에서는 밤새 △구미 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 △ 송정교회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구미 구운교회 관련 지난 1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247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추가 확진됐다.

구미소재 간호학원 연관 확진자는 지난 5일 김천에서 1명이 처음 발생한 이후 이튿날인 6일 구미에서 12명이, 칠곡과 김천에서 각 1명 등 2명이 발생한데 이어 7일 구미 3명, 칠곡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 발생을 공개하고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313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 = 포항에서는 밤새 지역감염 7명과 해외유입 1명 등 8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1명 △ 구룡포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중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2명 △ 지난 해 30일 양성판정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중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2명 △ 유증상 사례 2명 △ 지난 5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 1명 등이다.

이들 신규확진자 중 유증상 사례인 북구 거주 '282번 확진자'와 남구 거주 '286번확진자'는 정확한 감염원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289명으로 증가했다.

◇ 경주.김천 = 경주에서는 지난해 12월19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154.199번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해제 전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됐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의 지역 내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21명으로 증가했다.

김천지역의 추가 확진자(91~93번)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90번확진자'의 가족으로 '가족감염'사례로 확인됐다.

김천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불어났다.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 정문에 '일시폐쇄' 행정명령 안내문을 직접 게첨하는 강영석 상주 시장.[사진=뉴스핌DB] 2021.01.08 nulcheon@newspim.com

◇ 상주.칠곡 =상주지역에서 발생한 '상주73~74번확진자'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상주 72번확진자'의 가족이다.

상주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에 대한 파악된 이동경로 등을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거나 방문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증가했다.

칠곡군에서는 구미소재 간호학원 연관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69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어났다.

◇ 영주.경산.청도 = 영주시에서는 밤새 영주교회 연관 지난해 12월 24일 양성판정받은 '영주4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산시에서는 지난 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85명으로 늘어났다.

청도군에서는 지역 소재 요양병원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9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1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24.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의 주간 1일 평균 23.9명에 비해 0.5명 늘어난 것으로 새해 들어 감소추세를 보이던 '1일평균 발생율'이 지난 6일을 기점으로 다시 완만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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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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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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