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테슬라 중국에 뿌리 내리기? "中 특화 설계 책임자 구인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Tesla, NASDAQ: TSLA)가 중국에서 설계 책임자 구인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나 베이징에 '완전체'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중국 소비자 입맛에 특화된 전기차를 설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테슬라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소식통들은 테슬라 인사 관리자들뿐 아니라 헤드헌터들이 지난 4개월 간 적임자를 찾기 위해 중국 업계를 샅샅이 훑고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가 찾는 후보는 중국 소비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이 있으며 미국과 중국 문화 모두에 정통해 두 세계 사이 간극을 좁혀줄 수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인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이 이미 몇 명의 후보자를 인터뷰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몇 명의 후보가 추려졌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세계에서 전기차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컨설팅 업체 LMC오토모티브는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1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테슬라에게 미국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중국 디자인 스튜디오 계획은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고, 조 바이든 미국 차기 행정부가 들어선 후 미중 관계가 보다 명확해진 후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중국 설계 책임자를 찾는 것은 지난해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시사한 바와 맥락을 같이 한다.

머스크 CEO는 당시 상하이에서 개최된 언론 행사에서 "중국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센터를 구축해 전 세계 소비자를 위한 독착적인 전기차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매우 멋진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소식통들은 테슬라의 중국 설계 책임자 찾기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 12월 링크드인 등 여러 가지 수단을 사용해 더욱 적극적 구인 활동이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중국 디자인팀 헤드가 정해지면 팀 자체를 20명 가량의 최고 디자이너와 모델러로 꾸려 총합적인 스튜디오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설 스튜디오는 중국 소비자 취향에 대한 조사와 상하이 기가팩토리와의 협업을 통한 설계 변경 등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소식통 한 명은 이를 통해 보다 독립적인 이른바 '테슬라 중국'이 탄생할 수 있다며, "테슬라가 중국에 뿌리를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테슬라는 중국에서 14만5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글로벌 매출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소식통들은 또한 머스크 CEO가 지난해 9월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언급한 '2만5000달러짜리 전기차' 등 가격을 낮춘 모델이 중국에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아시아와 유럽은 북미보다 소형차 수요가 높은 만큼 모델3보다 작은 소형차로 중국을 기점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