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휴먼라이츠워치 "북한, 코로나19 빌미로 주민 억압 더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 연례보고서' 발표…"공포통치 유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13일(현지시각) 북한 정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빌미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조직적 억압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RW는 이날 세계 각국의 인권 상황을 평가한 연례보고서(World Report 2021)를 발표하면서 북한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여전히 가장 억압적인 국가 중 하나였다며, 김정은 정권이 계속해서 임의적 구금, 강제노동 동원, 고문, 사형 등을 통해 공포통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13일 세계 각 국의 인권 상황을 평가한 연례보고서(World Report 2021)를 발표했다. 2021.1.13 [사진=휴먼라이츠워치(HRW) 홈페이지 캡처]

특히 코로나19와 관련된 북한의 불필요하고 불투명한 제한조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러시아와의 국경을 봉쇄하고 공중보건 측면의 필요 이상으로 극단적인 코로나19 제한조치를 취하면서 북한 주민들을 예전보다 더 고립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북한의 극단적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북·중 국경 완충지대 내 '발견즉시 사격' 명령과 북측 해역에서의 '한국 공무원 사살 사건' 등을 거론했다.

이어 북한 당국이 외부세계와의 소통을 제한하는 기존의 엄격한 조치들을 한층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HRW 브래드 애덤스 아시아 담당 국장은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통화에서 김정은 정권이 코로나19 사태를 빌미로 이동의 자유 등 주민들의 기본적 자유를 더욱 제한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열린 감옥'(open prison)으로 종종 묘사된다. 지금은 '열린 감옥'이 더 많은 통제를 받고 있다"며 "주민들이 생존하기 위해 단순히 돈과 식량을 구하러 이동하는 것을 포함한 내부 이동조차 심각한 제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가 국제안보에 심각한 우려가 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동시에 기본적 권리조차 박탈당한 북한 주민들의 인권문제도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시프턴 아시아인권옹호 국장도 이날 보고서 발표 보도자료를 통해 "각 국 정부와 국제기관은 북한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다루기 위한 국제 지원에 투명한 행동을 취하도록 압박함으로써 북한 주민들 편에 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북한 정부가 빈곤 감소, 식량안보와 보건 등에 자원을 할당하기보다는 전략무기 개발을 우선시했고, 국제적 외교관여를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국제지원 역시 반복적으로 거절했다고 꼬집었다.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보고서는 이들이 안전한 제3국으로 이동하는 데 기존에 있었던 감시 및 장애물이 상존하고 있으며, 이동경로 국가들의 코로나19 방역조치 및 검문소 등으로 탈북이 극도로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수백 명, 혹은 수천 명의 탈북자들을 계속해서 구금, 북송시켰다며 1951년 제네바 난민협약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